joon·사랑방(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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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날 /이동순
< 봄 날 > =이동순= 꽃은 피었다가 왜 이다지 속절없이 지고 마는가. 봄은 불현듯 왔다가 왜 이다지 자취없이 사라져버리는가. 내 사랑하는 것들도 언젠가는 모두 다 이렇게 떠나고 끝까지 내 곁에 남아 나를 호젓히 지키고 있는 것은 다만 빈 그림자 뿐이려니 그림자여 ! 너는 무슨 인..
2019.04.25 -
歲月의 强風
《歲月 의 强風》 쏘피아 로랜(Sofia Villanl Sclcolone 1943년9월20일 이탈리아 로마 出生) 수상:1958년 베니스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검은 난초) 1960년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 주연상(두 여인) 1961년 칸 영화제 여우 주연상(두 여인) 1994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 명예황금곰상, 주요작품:검은 난초,두..
2019.04.19 -
思索하는 인간이 되자.
사색하는 人間이 되자. 사색은 주관적 깨달음이요,사색처럼 유쾌한 活動은 없다. 사색은 아름다운 정신적 幸福이며 性格의 변화와 정신적인 성숙을 이루고 신중함이 생긴다. 사색하기 좋은 계절이다. 自然과 가까히 교감하다보면 사색으로 孤獨의 내면을 채울 수 있다 스스로 사색하고 ..
2019.04.15 -
화(禍)에 대한 고찰(考察).
빠르게 변하고 복잡하게 돌아가는 사회구조에 살다보니 화(禍)나는 일도 많고 점점 stress만 쌓여간다. 많은 질병과 부작용이 생겨 만병의 근원이 된다는 stress, 그 영향은 아직도 밝혀내지 못한 시절을 살고 있다. 작금,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외래어 중 1位가 stress라고 할 정도다. stress의 ..
2019.04.02 -
봄`예찬
길고 긴 기다림 끝에 찾아온 봄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는 날들이다. 나무가 잎을 내고 꽃을 맺기까지 얼마나 忍苦의 시간을 보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무는 언젠가는 봄이 온다는 생각으로 그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生命을 간직 하였나보다. 매순간이 危機였을 텐데 무던히 추위와..
2019.04.01 -
白鳥의 노래/테니슨
백조의 노래(Swan song) -英國 詩人 테니슨- 해는지고 저녁 별 반짝이는데 날 부르는 맑은 음성 들려 오누나. 나 바다 향해 머나먼 길 떠날 적에는 속세의 신음소리 없길 바라네. 움직여도 잠 자는듯 고요한 바다 소리거품 일기에는 너무 그득해 끝없는 깊음에서 솟아난 물결 다시금 본향찾아..
2019.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