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n·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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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間은 孤獨한 존재다"joon·사랑방 2024. 4. 30. 06:46
人間은 고독한 존재(存在)다.고독은 자아성찰이자 자기 반성의 시간이다.인간은 혼자일때 비로소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고독을 즐길 줄 모르는데 어떻게 행복을 알수 있겠는가?고독을 즐긴다는 것은 그 자체로 자유를 느껴보라는 것이다.인간은 누구나 고독할 수 있으며 결코 부끄러운 것도 잘못된것도 아니다.닐 암스트롱이 달에 첫발을 내딛고 첫 소감을 고독하다 고 했단다.밤이 없고 언제나 낮인 그 큰 달에 혼자이니 얼마나 고독했을까,고독하다 함부로 말하지말자, 이런 절대고독도 있지 않은가? 노년의 나이가 되면 혼자 였을때 좋을때가 더 많다.주변 사람들 만나면 계산적인 태도가 싫어지고 그렇게 잘해줬는데뒷담화의 대화도 나에겐 아무 이득이 없고 그런 관계의 대화도 싫어진다.인연이라 생각하며 살았는데 돌아보니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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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歲月)을 낚는다'joon·사랑방 2024. 4. 19. 04:29
노욕(老慾)이란 늙은이가 부리는 지나친 욕심(慾心)으로 老醜(노추)로 이어진다. 나이가 늘어갈수록 노욕(老慾)도 늘어간다고 했던가? "공자께서는 혈기 쇠약한 노년에는 탐욕을 경계하라 고 했다." 언제부터인가 어른이 사라지고 노인천국이 되어 죽은 것도 아니요, 산 것도 아닌 중음신(中陰身)들만 가득한 고령사회의 세상이 됐다. 그럼에도 이기적인 욕심으로 카멜레온처럼 옷을 갈아입고 말까지 바꿔 가면서 까지 노욕, 탐욕, 노탐을 부려 人生 말년을 망치는 노인들이 적지 않다. 나이가 일흔 줄에 들면 자제와 절제 모든 일에 지나침이 없어야 하지 않겠는가? 나이 70이 될 때까지 공부만 하다 위수 강변에서 낚시질을 하던 강태공이 말했다는 "歲月을 낚는다."는 때를 기다리는 여유로움과 내게 머무는 것들에 대한 만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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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lking 犯罪"(스토킹 범죄)joon·사랑방 2024. 4. 16. 16:47
"stalking 犯罪"의 사전적 의미는, 상대방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따라다니면서 집요하게 고의적으로 정신적 신체적으로 괴롭히는 행위라 적고 있다. stalking 犯罪의 경우 美國에서는 2개 주(州) 이상에 걸칠 경우에는 연방범죄가 적용되며 英國에서도 실제 위해를 가하지 않아도 유죄로 처벌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1년 10월 21일부터 반복범행 시 3년 이하의 징역으로 강화됐다. (stalking 행위) 상대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없이 접근하거나 진로를 막아서는 행위, 주거지나 그 부근에서 지켜보거나 기다리는 행위, 피해자 측이 원하지 않는데도 정당한 사유 없이 우편 전화등을 이용해 영상이나 글 그림을 보내는 행위, 직접 또는 제삼자를 통해 물건을 주거나 놓는 행위, 주거지나 주변에 놓인 물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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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닐 수 있다"joon·사랑방 2024. 4. 12. 04:40
群盲撫象(군맹무상), 장님들이 코끼리를 어루만진다는 말로 사물을 총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일 부분만 알면서 전체를 안다고 生覺하는 어리석은 人間事에 전해지는 교훈이다. 身體의 한 부분만을 만져보고 自己의 주관대로 판단해 제대로 된 식견을 갖지 못한 群盲撫象이 된 경솔한 사람들을 지적하는 것이리라. 나무는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근시안, 마음의 門을 닫으면 넓은 시야로 볼 수가 없다. 객관적 현실을 잘 알지 못하면서 自身에 좁은 소견으로 판단한다면 소경과 다를 바가 무엇인가? 자만심으로 가득 차 보이지 않는 것은 믿을 수 없다고 단언하는 어리석은 인간들, 볼 수 있는 눈이 있다한들 지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볼 수 없는 것이 훨씬 많은데 말이다. 현대 과학이 밝혀 낸바에 의하면,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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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背恩妄德(배은망덕)한 사람이 더 많은 세상"joon·사랑방 2024. 4. 10. 09:58
"德惠勿忘(남의 큰 은혜를 잊지 말라!)" 속인다는 사실을 알고도 말로 나타내지 않고 업신여김을 당하면서도 안색을 바꾸지 아니하면서 장차 더 큰 일을 헤쳐나갈 수 있는 맷집을 키우면서 지탱했다. 사람의 마음이 변하기 쉽다는 걸 알았을 때, 모름지기 한 걸음 물러나는 이치를 깨달으며 살아야 했고, 일이 막혀 답답할 때는 마땅히 처음 시작 할 때를 돌이켜 보며 살았다. 또한 피할 수 없는 재앙이라 느꼈을 때 분노의 감정과 해침을 억제 함으로써 더 큰 재앙이 없기를 소망했고. 내가 弱해서 선택권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힘을 가지고 있지만 도덕적인 선택을 하며 견디어냈다. 무례하거나 불편함을 피하지 않으니 强하다는 인상을 줬을 뿐이다. 人情많고 착하게 살려하니 이용하려는 사람이 많고 많이 퍼주고 하다 보면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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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破鏡(파경)의 始發點(시발점)"joon·사랑방 2024. 4. 8. 10:47
일에 떠밀려 밥 먹을 時間도 없었다.처음부터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을까,나를 신뢰하여 구름처럼 몰려오는 이들이 감사하고 고마웠을 뿐이다.그 허접한 끼니로 내 육신을 지탱했다면 보잘것없는 내게 무한 신뢰를 주던 그들에게선그 분야 career가 쌓여 정신적 풍요와 삶에 의미, 고진감래를 절절하게 느낄 환희가 있였다. 내 人生 최고의 전성기에 문득 뒤돌아 보니어두운 숲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나 自身을 發見했다.앗!! 불사, 호사다마라 했던가? 양두구육의 두 얼굴, 상간녀와의 동행이었다.자신의 잘못으로 욕망에 사로잡혀 거짓되고 사악한 상간녀의 민낯, 이중성이 드러났다.처음부터 모든 경제권을 단 한 번도 간섭하지 않았고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는 줄로만 알았다.신체적으로 이차 성장이 나타나는 사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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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信의 時代"joon·사랑방 2024. 4. 6. 19:20
不信의 時代, 벗의 도리는 믿음에 있다는 朋友有信(붕우유신)의 덕목 따위는 古書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時代가 됐다. 불확실성의 時代, 믿음이 사라져 모든 것이 불확실한 현실을 산다. 약속을 지키면 바보 취급 당하는 사회가 되어 버린 지 오래다. 수많은 군중 속에서 고독을 느끼고 풍요를 구가하는 속에 빈곤한 삶을 살아가는 느낌이 든다. 한때는 桃圓結義(도원결의) 흉내까지 냈지만 그 또한 세월과 함께 변하였다. 信義의 상실에서 비롯된 人間事는 이 순간에도 배반과 배신은 이어질 것이다. 自身에게 이익이 없으면 아는 것도 모른다고 부인하는 사람에 마음, 아무렇지 않게 속고 속이는 세상, 안타깝고 허탈할 뿐이다. 하기야 이천 몇백 년 전 聖人 예수도 제자인 유다의 배신으로 십자가의 形罰로 죽었으나 그 또한 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