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의 변신술"
언제 어느 시대나 권력의 옆에는 지식인(간신)들이 멘토 역할을 한다.태조 이성계의 정도전, 태종 이방원의 하륜, 세종대왕의 황희를 비롯해세조가 된 수양대군의 한명회, 이승만의 이기붕, 김대중의 권노갑과 박지원,박근혜의 최순실, 이 대표적 인물들이다. 현 정부 윤석열의 이인자, 화양연화의 전성기라는 한동훈,그 옆에 자주 거론되는 사람이 진보 논객이라는 진중권이다. 대학 교수, 학자이면서도 매스컴에서 더 자주 보던 인물로정권이 바뀔 때마다 그의 행적은 기이하게도 권력의 핵심부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여 존재감의 수위를 높여왔다.김대중 시절에는 최측근이던 강준만과 피 터지게 논쟁하면서 싸웠지만 선택받지 못하였고,노무현 정부때는 최측근이었던 유시민과도 심각하게 다투어정치권의 논란이 될 정도였다.잘못된 지식인, 권..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