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n·사랑방(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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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처럼 살라!/性徹
대나무가 가늘고 길면서도 모진 바람에 꺾이지 않은 것은 속이 비었고 마디가 있기 때문이다 대나무의 마디는 사람이 겪는 좌절과 갈등, 실수, 절망, 병고, 이별 등과 같다 대나무처럼 살라! -性徹- 인류사 대재앙이라는 코로나19, 마디를 얼마나 만들어야 끝이 보일지 모른다 걱정을 줄이고 삶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淸州joon"
2022.09.15 -
孔子의 名言
삶은 단순하다, 다만, 우리가 복잡하게 만들 뿐이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고 즐기는 자는 미치는 자를 이길 수 없다. 복수의 여정을 시작 하기 전 두 개의 무덤을 파라 너도 죽는다. "淸州joon"
2022.08.29 -
*hmour* 擧風(거풍) ,
요즘 웃을 일이 별로 없다. 정치가 경제가 교육이 사회가 불안정하고 작은 웃음이라도 찾고 살아야 하는 암울한 시절, 웃음은 부정적 감정이 사라지고 긍정적 감정을 높여주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고 했던가? 웃음으로 잔잔한 행복이라도 느끼고 싶다. 건강을 위해 그저 웃는다! 어느 은퇴한 老교수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돗자리와 책을 들고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갔다. 햇볕이 너무 좋아 옛 선조들의 거풍(擧風) 의식이 떠올라 아랫도리 옷을 내린 다음 "거시기"를 햇볕과 바람을 쏘이면서 책을 보다가 그만 잠이 들고 말았다. 그때 아래층에 사는 아주머니가 이불을 널려고 옥상에 올라와서 이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고 소리쳤다.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외마디 소리에 화들짝 놀라 일어난 老교수는 민망하여 상황 ..
2022.08.07 -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 인간 존재의 근원에 대한 철학적인 제목을 가진 이 作品은 풀 고갱의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에 그려진 大作으로 알려졌다. 악화된 건강과 生活苦 사랑하는 딸의 죽음으로 인해 괴로운 나날을 보내다가 그는 自殺을 결심했고 죽기전 마지막으로 이 작품을 그리고져 마음먹고 한달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자신에게 남은 열정과 모든 정력을 이 작품에 쏟아 부었다고 한다. "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 자신의 무의식과 상상력이 만들어낸 이 작품이 풀 고갱의 작품중 역작으로 평가된다. 인상주의 시대를 마감한 최초의 근대 화가 풀 고갱(Gsuguin paul), 고갱(Gauguin. paul 1848~1903)은 프랑스의 후기 인상파..
2022.07.25 -
세월/김상형
세월, -김상형- 따마득히 어렸을 땐 누워서 별을 세고 그 보다 조금 커서는 뜨락의 꽃송이를 세고 그리고, 어느 날 부터는 돈을 세다 늙어 버렸다. 가슴에 꽃 시들고 꿈 잃어버린 지금은 그저 가난할 뿐, "淸州 joon"
2022.06.06 -
gaslighting(가스 라이팅)
gaslihting은, 상황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타인의 판단력을 잃게 만드는 행위로 주로 연인이나 가족 등 친밀한 관계에서 일어나는 정서적 학대라 적고 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상대방의 마음속에 가해자의 영향력이 미치게 하는 것, 가해 방식은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피해자의 말을 듣지 않거나 경시하는 것에서 시작되며 피해자의 기억을 무조건 불신하면서 실제 발생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척하거나 자신이 했던 약속을 부인하거나 상대방의 감정을 하잖게 여기는 행동들이 가해 방식의 특징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을 조종하려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만들어 내는 병리적 심리현상, 피해자 스스로 자신의 판단력을 의심하게 만들어 가해자에게 정신적으로 의존하게 만드는 행위, 가스 라이팅을 겪는 ..
2022.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