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은 쾌락이 아니다"

2024. 8. 6. 00:56위정자를 향한 獅子吼

 

마약이라는 용어는 무감각을 의미하는 그리스어이다.

마약류는 뇌속의 신경 전달물질로 도파민을 강제로 배출시켜

순간적으로 쾌감을 느끼게 하거나 무아지경에 빠지게 하는 자극제로

의존성, 내성, 금단증상이 나타나는 개인이나 사회적으로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되어 있다.

마약 범죄 사건은 주로 강남이나 용산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마약 청정국이라던 대한민국, 지난해 9월 말레이시아 조직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세관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입국하려다 검거됐다.

그들의 주장은 입국하는 자신들을 세관원들이 먼저 찾아왔다고 했다.

거대한 마약판매 조직이 들여온 필로폰 량이 74kg, 대략 246만명 정도가

투약할 수 있는 량이고 소매가격으로 계산하면 2천 2백 5십억이라고 한다.

 

보통 0,3g이 들어가는 주사기(그들의 세계에선 한 짝대기로 통용),

중독성이 심한 경우는 한번에 2g까지 투약한다고 한다.

그 어마어마한 량을 몸에 붙이고 인천공항을 통해서 입국하였다고 한다.

전문가의 말로는 세관과 미리 약속하지 않는 한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가족이 볼모로 잡혔는가? 아니면 돈의 유혹인가?

판매액의1%만해도 22억이다.

 

2023년 마약류 범죄 백서에 따르면,

10대 마약 사범은 1447명으로 전년도 481명 대비 207% 증가했고,

10대 여성 가담 비중이 늘고 중독및 2차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했다.

마침내 강남 학원가에 까지 깊숙히 파고들고 있는 현실이고 보면,

강남의 유명 술집들은 오래전부터 각종마약류가 침투되었을 것이다. 

20대는 8368명으로 전년도5804명 대비 44.2% 증가했다고 한다.

지난해 전체 마약 사범은 2만7611명으로 1990년 처음 백서가 

발간된 이래 최초로 2만명을 넘겨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마약 중독자가 24만명이나 되어 국제마약 판매상들에게 한국이

군침도는 시장이 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한다. 

 

 

부패한 공직자들은 그런 판매 조직의 하수인이 되어

선량한 시민들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등을치면서 배를 불린다.

어느 나라 어느 곳에서나 범죄집단은 있게 마련이지만

마약으로 얽히고 섥킨 범죄집단들이 보여주는 두려움은 상상을 초월한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수도권13개 대학들이 포함한 수백명의

동아리에서 집단 마약 투약및 유통, 집단 성관계를 벌인

사건이 발생했다.

명문대생 뿐 아니라 의대와 약대, 법학 전문 대학원을 준비중인 

학생들도 포함, APT를 임차해 마약 아지트를 운영했고 

법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고문 변호사도 고용했다고 한다.

 

 

서울 영등포 경찰서가 말레이시아 마약 필로폰 반입에 

세관 공무원들이 연루된 혐의를 잡고 수사를 해 검거를 했다.

이번에도 경찰청장이 아주 잘했다고 칭찬까지 했다는 사건이다.

그런데 언론에 브리핑을 하려는 순간 영등포 경찰서장 한테 전화가 왔다.

"브리핑을 취소하라!"

그리고,

"수사에 세관을 빼라!"는 압력이 들어왔다.

당연히 형사과장은 반발했다.

 

그후에 형사과장은 수사에서 배제됐고,

한 지구대의 지구대장으로 좌천 발령이 났다.

말단 한직에서 순찰차나 타고 다닐 것을 후회않겠는가?

채상병 사건과 너무나 닮은 수사 외압의혹  데자뷰 사건 이다.

윤석열 정부 첫 법무부 장관이던 한동훈 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후

최대의 마약사범검거 사건인데 누구의 외압이란 말인가?

하다 하다 "뽕사건" 까지, 누구냐? 넌... 

淸州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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