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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청천의 遺言"위정자를 향한 獅子吼 2024. 4. 28. 18:08
강직하기로 유명했던 포청천,포청천은 청백리의 대표적인 송나라때 人物이다.송나라의 정치가 지방관으로서 부당한 세금을 없앴으며판관이 되어 부패한 정치가들을 엄정하게 처벌한 포청천의 유언이다. "포청천의 유언(遺言)""내 자손들이 벼슬을 하여 부정부패를 저지르면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도록 하라!또한 그들이 죽은 이후에도 우리 포씨 집안의 선산에묘를 쓰지 못하도록 하라!" 당시 시민들 사이에선 청탁이 통하지 않는 이는 염라대왕과 포청천뿐이라는 노래가 유행 했다고 하니 그 명성을 짐작할 수 있다. 부패란 물질이 썪어 악취를 풍기는 것이며,법규나 제도가 문란해져 정신이 타락하는 것을 뜻한다.모든 공직자의 부패는 개인의 일탈로 끝나지 않고공직자의 부패는 수 많은 사람들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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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니 부끄러운가? "위정자를 향한 獅子吼 2024. 4. 27. 00:59
제20代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2년이다.아직 임기가 3년이나 남았는데 총선이 끝나자 탄핵을 언급하고 있다.범야권은 일제히 탄핵을 암시하는 발언을 하고,여권에서 조차 탄핵 가능성을 거론하며 대통령의 자성을 촉구하고 있다. 총선의 민심은, 정치적, 법률적, 행정적으로 대통령 자리에 있을지 몰라도 이미 정치적 탄핵을 당한것이라고 노골적으로 말하기도 한다."최순실 국정농단으로 탄핵당한 박근혜 정권"을 망각했냐며 목소리를 높이고김건희의 국정개입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재명도 범죄자, 조국도 범죄자, 이준석도 범죄자,인데 국민들은 왜 지지를 할까?윤석열과 한동훈은 더 심각한 범죄자 일거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한동훈은 딸의 허위스팩 수사가 무혐의 처리된것이 경찰심의위에 걸려있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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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와 야합한 고양이"위정자를 향한 獅子吼 2024. 4. 26. 04:15
무릇 포도군관(捕盜軍官)은 경향을 막론하고 모두 큰 도적이다.도적과 내통하여 그 장물을 나누어 먹고도적을 풀어 도적질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공하며수령이 도적을 잡으려고 하면 미리 기밀을 누설시켜 도적으로 하여금 멀리 달아나게 하고수령이 도적을 처형하려고 하면 비밀히 옥졸을 사주하여옥졸로 하여금 도적을 고의로 놓치게 하니그 천만가지 죄악(罪惡)을 다 말할 수가 없다.-다산 정약용의 우화시(禹話詩)- 쥐를 잡아야 할 고양이가 잡으라는 쥐는 안 잡고엉뚱하게 고기와 양식을 훔치는 정황을 풍자한 詩다.다산이 볼때 도둑 고양이 같은 위정자는 쥐보다 흉악한 존재였다. *다산, 그가 살았던 조선 후기 사회의 부정과 부패를 쥐와 야합한 고양이로 풍자했다.淸州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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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正義가 있는가?"위정자를 향한 獅子吼 2024. 4. 24. 01:28
올바르게 사는 사람이 더 힘든 세상이다.정의롭게 산다는 것은 어쩌면 목숨을 거는 일인지도 모른다.대한민국 수도 서울, 강남경찰서 강력반에 근무하면서 유흥업주들의 불법 비리를 수사하려던 젊은 형사, 그것도 3년 연속 모범경찰로 선정될 만큼 주어진 업무에 충실했던 전도유망한 청년경찰, 강력반1팀 소속의 이용준 형사다.소위 부자동네라는 강남 송파 서초에 유흥업소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온갖 불법의 온상, 범죄율이 최상위권이라는 지역으로 이미 알려진 곳이다. 술과 마약이 난무, 취하면 어떤 행동을 하는지 자신도 모른다.살인 사건의 절반이 술과 연관된 상황에서 발생한다는 통계도 있다.당연히 술집 부근에서는 술에 취해 많은 불법적인 일들이 일어나 업주들은 마약,성매매, 가짜양주, 폭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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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다 의 語源"위정자를 향한 獅子吼 2024. 4. 22. 09:22
(퓨전국악 그룹 풍류 세종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안탁갑아' 가무악) 안타깝다 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거나 보기에 딱하여 가슴 아프고 답답하다'는 뜻이다.딱하다, 가엾다, 분하다, 아깝다, 애처롭다, 등의 비슷한 말로 쓰인다. "안타깝다 의 어원"1399년 현재의 세종시 전동면 합강리에 있는 순흥 안氏 마을에 安琸甲('안탁갑)이라는예쁜 여자 아이가 태어났다.사람들은 귀엽고 예쁘게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커서 누구한테 시집가려나?이렇게 물었는데 그때마다 나라에서 제일 높은 사람에게 시집간다 고 말했다.어엿한 처녀가 되자 지체 높은 집안에서 중매가 이어지기 시작했다. 그때 안탁갑은 왕과 결혼하겠다는 뜻을 품고 한양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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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身과의 對話(대화)"위정자를 향한 獅子吼 2024. 4. 21. 05:07
성공한 사람일 수록 자신과의 대화를 잘한다고 한다.그들은 뇌속 대화를 삶의 지침으로 여기고 활용한다는 것이다. 지금은 故人이 되었지만 21세기 혁신의 아이콘 이라 평가 받는 Apple 창업주인 스티브 잡스는 매일 아침 자신에게 "오늘이 만약 人生의 마지막 날이라면, 나는 지금하려는 일을 할 것인가?'라고 질문했다고 한다. 페이스 북을 창업한 마크 저커버그도 "내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가?" 라고 매일 묻는다고 한다. 테슬러와 스페이스X를 창업한 세계적 최고 부호인 일론 머스크도 "자신에게 무엇을 묻는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는 것은 알려진 일이다. 故人이 되었지만 우주론으로 세계적 물리학자의 반열에 오른 스티븐 호킹스 박사는,'나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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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것이 더 幸福하다.'위정자를 향한 獅子吼 2024. 4. 19. 20:59
(淸州 진입로 가로수 길)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하다. 人間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간다. 남을 도와주는 행위는 결국 自身을 돕는 것이나 다름없다. 도와주는 사람들은 받는 것 보다 남을 더 생각하니 행복하고, 그런 행복한 사람은 수명이 더 길고 덜 우울하며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훨씬 더 낮아진다는 수 많은 연구 결과가 증명되고 있다고 한다. 사람이 너무 인색하면 좋은 사람들이 곁에 있지 못하고 떠나간다. 자랄 때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사람은 환경적 요인으로 대부분 인색해지기 마련이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궁색하게 까지 보일 수도 있는 것이다. "공자도 말했다, 능력이 있어도 교만하고 인색한 사람이라면 나머지는 볼 것이 없다, 고" 아무리 화려한 스펙을 가진 사람이라도 미덕의 인성이 기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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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歲月)을 낚는다'joon·사랑방 2024. 4. 19. 04:29
노욕(老慾)이란 늙은이가 부리는 지나친 욕심(慾心)으로 老醜(노추)로 이어진다. 나이가 늘어갈수록 노욕(老慾)도 늘어간다고 했던가? "공자께서는 혈기 쇠약한 노년에는 탐욕을 경계하라 고 했다." 언제부터인가 어른이 사라지고 노인천국이 되어 죽은 것도 아니요, 산 것도 아닌 중음신(中陰身)들만 가득한 고령사회의 세상이 됐다. 그럼에도 이기적인 욕심으로 카멜레온처럼 옷을 갈아입고 말까지 바꿔 가면서 까지 노욕, 탐욕, 노탐을 부려 人生 말년을 망치는 노인들이 적지 않다. 나이가 일흔 줄에 들면 자제와 절제 모든 일에 지나침이 없어야 하지 않겠는가? 나이 70이 될 때까지 공부만 하다 위수 강변에서 낚시질을 하던 강태공이 말했다는 "歲月을 낚는다."는 때를 기다리는 여유로움과 내게 머무는 것들에 대한 만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