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23. 20:45ㆍ위정자를 향한 獅子吼
어제의 친구가 내일의 적이 되는 배신의 세상이다
정작 배신자는 잘 아는 사람, 말 그대로 자기편에서 나오는 법이다
역사(歷史)의 죄인(罪人)을 자초한 영원히 지울 수 없는 배신의 주홍글씨,
배신과 배반,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최악의 선택이 아닌가?
"가장 비참한 背信은 절친한 친구로부터 일어난다"는 中國 속담이 있다
배신과 배반은 東西古今을 막론하고 인류 생존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끊이질 않는다
배신의 동기에는 공통된 목적을 가진 이들과의 검은 커넥션이 있기 마련이다
2千 年 前 black messiah, 가롯 유다, 은화 몇 닢에 聖人 예수를 죽음으로 몰지 않았던가?
그러나 열두 번째 마지막 제자였던 가롯 유다의 배신적 행위를 미리 알면서도
聖人 예수는 죽어가면서도 유다를 용서하고 관용하라 교훈했다,
배신이라는 추악한 멍에를 쓰고
이율배반을 선택한 이들이 연민으로 다가온다
배신은 진실 왜곡 음해성 마타도어, 중상모략이 동반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자신을 칭찬한다 해서 더 좋은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자신을 비난한다고 해서 자신의 가치가 더 깎이는 것 도 아니지 않은가?
"블루투스 너마저!"
로마 공화국, 쥴리어스 시져라 불리며 神으로 추앙받던 사나이 "율리우스 카이사르"
자신을 죽이는 무리 중에 있던 가장 총애하던 블루투스를 향해 "블루투스 너마저!"라며
숨을 거두었다는 카이사르의 마지막 말은 평소에 믿었던 사람의 배신에 관한 탄식,
배신의 관용구로 지금까지 이어저 내려오고 있다
배신의 icon이 된 블루투스, 카이사르를 암살한 그의 행동은 최대의 배신이었다
"背信" 오늘따라 이 단어가 더욱더 나의 뇌리를 스치는 理由는 왜일까...
믿음이라는 약속을 버리고 자기만의 이익을 좇는 인면수심의 패륜적 배신,
그러나 알고 보면 모든 것이 다 自身의 부덕에 소치가 아니겠는가?
"淸州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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