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앞에서 남의 罪를 묻는 자는 누구보다 청렴해야 한다
2021. 10. 31. 22:28ㆍ위정자를 향한 獅子吼
기원전 6세기 페르시아의 캄비세스는
당시 재판관이었던 시삼네스가 돈을 받고
불공정한 판결을 하자 그의 살가죽 전체를 벗겨
그 가죽으로 끈을 삼아 재판관 의자의 가죽으로 쓰도록
하였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가혹한 형벌의 궁극적인 理由는,
"남의 앞에서 남의 罪를 묻는 자는 누구보다 청렴해야 함"에도
권력을 이용해 부정한 돈과 재물을 모으는 부패한 관리에게 주는
하나의 경종이랄 수 있을 것이다
작금의 우리 정치권에서는 썩고 부패한 위정자들이 차고 넘쳐나고 더러워져도
오히려 부정부패 부조리가 계급이 되고 출세의 필수 조건으로 자리 잡는 현실이다
정직과 청렴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입법, 사법, 행정, 어느 한 곳도 부패하지 않은 곳이 없다
기원전 6세기 캄비세스 형벌을 도입하여 부활시켜야 할 지경으로 공직자의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있다
"民無信不立" 정치(政治) 덕목(德目)의 요체(要諦)는 국민들로의 믿음(信)이다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하면 국가 경영을 할 수 없다고 논어 안면 편에서 교훈하고 있다
작금의 大韓民國, 썩고 부패한 고위직 관료들이여!
깊이 자숙하고 googling 해보길 권한다
"淸州joon"
'위정자를 향한 獅子吼' 카테고리의 다른 글
sociopath(경계성 人格 장애) (0) | 2021.11.21 |
---|---|
正義가 실종된 社會, (0) | 2021.11.15 |
天火同人, 火天大有 (0) | 2021.10.08 |
最惡의 선택 背信과 背反 (0) | 2021.09.23 |
田圓詩人 陶淵明, (0) | 2021.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