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19. 20:01ㆍ위정자를 향한 獅子吼
"책임지는 富"(The Responsible Weath).
땀 흘리지 않고 노력 없이 얻을 수 있는 "富"는 없다.
돈이 세상을 지배하는 물질만능의 시대, 그 위력은 가공할 힘을 갖는다.
권력도 창출하고 직위도 만들어 낼 수 있다.
미국에는 "책임지는 富"(The Responsible Weath)라는 단체가 있다.
1천여 명의 뜻있는 부자 회원들이 가입한 이 단체에는 빌 게이츠(마이
크로 소프트 창업자. 지금까지 기부금액만 59조 현재 재산 약 127조),
조지 소로스(소로스 펀드머니저먼트 회장, 지금까지 기부액 36조 2천억,
현재산 27조 8천억원), 워렌 버핏(버크 해서웨이 CEO, 전재산 100조 중
85조 기부),마크 저커버그(페이스 북 CEO, 전재산 70조 5천억 중 99%
기부 발표)(인도 IT업체 위프로 회장, 기부금액 23조 8천억
현재산 26조), 테드 터너(CNN설립자 자산 50% 기부 약속), 故人이 된
배우 폴 뉴먼 등 수 많은 사회적 부호들이
"자식에게 재산 안 물려주기"를선언하고 나섰다.
신선한 충격이다.
미국의 한 연방은행이 조사한 발표에 따르면 미국인 92%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전혀 없다고 한다.
재산을 물려받은 8%가운데 그 절반은 고작 2만 5천 달러 한화로 약 2백
5십만원에 불과했고 5만 달러 이상을 받은 경우는 1,7%라고 한다.
2세들에게 낳고 키우고 그만큼 교육시켰으니 자유경쟁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여 노력해 네 힘으로 살아보라는 독립성 함양에서다.
또한 미국 부자들의 부유세 도입 지지 성명은 사회에서 혜택을 입은 만큼
사회에 환원 하겠다는 "노블리스 오블리주"정신이 아닌가 싶다.
국경에 따라 구분하지 않는 Global 시대,
사회적 압박을 강요하는 우리의 기부문화와 너무나 대조적이다.
과연 어느쪽이 "참되고 보람있는 삶`을 사는 것 일까.
"淸州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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