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28. 19:54ㆍ위정자를 향한 獅子吼
大韓民國
爲政者(위정자)들에게 告함.(2)
위정자란 정치를 행하는 사람이요
政治(정치)는 나라와 사람을 다스리는 일이다.
사람을 다스린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사람의 입을 잘 다스리는 것이다.
모든 국민이 기초적인 생활에 어려움이 없고 언로가 자유로운 것이 정치다.
民生安定(민생안정)과 言論自由(언론자유)는 정치의 근본이다.
민생을 가난과 기아에 빠트리고 言論을 탄압하는 것은 최악의 정치다.
삶의 기본인 민생의 衣食住(의식주)를 충족시키는 일은 위정자 들의 의무이다.
위정자가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부정부패에 물들면 국민이 도탄지고를 겪는 것이다.
위정자는 성품과 행실이 깨끗하고 허물이 없어야 한다.
淸廉潔白(청렴결백)하게 원칙을 준수하며 책임을 다 하여야 한다.
憑公營私(빙공영사),공적인 일을 빙자하여 사사로운 이익을 꾀하는 것은 약탈행위다.
그 검은 돈으로 주지육림에 빠지고 사치하고 호사를 꿈꾼다면 결국 저주를 받게된다.
부정부패의 검은돈도 국민의 혈세라는 것을 간과해선 않된다.
요즘 길거리에서 페지 줍는 노인들이 부쩍 증가 하고 있다는 보도다.
175만명 이라는 통계,결코 적지않은 노인들이 길거리에 나서 페지를 줍는다.
국가적 채무는 자체하고 가계부채가 1,200조에 이른다는 작금의 사회 현실,
세계 각국의 권위있는 경제 연구소들이 한결같이 우리나라의 심각한 가계부채를
우려하는 보고서를 내놓고 있다고 한다.
하루 평균 自殺하는 국민이 40여명에 이르는, 사회 병리적 현상을 야기 시킨 것도
위정자들이 국민을 무시하고 속이며 저지른 혹세무민의 정치 때문이다.
그들은 처음엔 하나같이 구국의 일념과 애국애족의 진정성을 국민앞에 호소 하면서
진정 나라와 국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정치인이 되겠다 고 절절하고 애타게 울부짖었다.
그러나 그들 대부분은 잔인하고 탐욕스런 hyena 의 본성을 위장하고 있었다.
당리당략 만을 위하여 이전투구의 진흙탕 싸움의 개(犬)로 전락하고
온갖 부정부패와 비리의 온상에서 날건달이 되고 말았다.
빛이 강하면 그에 따른 그림자 또한 짙은 법이라 했던가.
작금 경제대국을 자처하는 大韓民國의 모순된 짙은 그림자다.
위정자의 수준은 결국 그 나라 국민의 수준을 반영하는 법이다.
위정자들은 평소 인격도야에 힘써 君子(군자)다운 면모를 지녀야 한다.
일찌기 孟子(맹자)께서는,
"위정자들의 이상적 인격은 호연지기로 충만한 大丈夫 기질을 갖추고 있는
人物로써 내성의 경지가 탁월해야 하고 외면적으로는 富貴(부귀)에 음탕하지 않고
貧賤(빈천)에 흔들리지 않으며 武力에 함부로 굴복하지 않는 자이다." 라 갈파했다.
위정자들이여!
君子의 길을 가라.
君子(군자)란 무엇이냐?
君者란 學識이 높고 행실이 어진 사람을 뜻한다.
위정자가 國民 무서운 줄 모르는 大韓民國 현실정치가 부끄럽다.
"淸州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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