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罪와罰,도스토 예프스키의 死刑집행5分前"

2025. 5. 19. 04:48위정자를 향한 獅子吼

犯罪를 저질렀을 때의 人間心理的 과정과 죄책감을 탐구한 러시아의 대문호,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의 犯罪 장편小說 罪와罰,

 

가난한 大學生, 고뇌하는 靑春의 전형, 主人公 라스 콜리니고프, 악랄하게 소문난 전당포 노파

와 그의 여동생까지 불합리한 인간들이라 살해한후 자기 합리화 해나가는 과정이다.

"탐욕스럽고 비도덕적이고 해롭기만 한 악덕 고리대금업자"를 치밀한 계흭아래 두 사람을

도끼로 찍어 살해하면서 전개되는 범죄자 라스 콜리니노프 自身이 겪는 죄책감과

심리적 갈등, 구원을 찾는 과정에서 法과 正義, 사회적 빈부격차,

도덕적 혼란을 반영한 주인공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구조적 문제와 법의 한계,

哲學, 기독교적 구원을 찾아가는 라스 콜리니코프의 旅程을 그린 story.

 

러시아의 사형대위에 반체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28세의 청년,

그에게는 마지막 5분이 주어졌고 사형수는 이 소중한 5분의 시간을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곁에 있는 사형수들에게

작별인사를 나누고 오늘까지 살게해준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 5분 가족들과 친구들을 생각하는 동안 2분이 지나갔다.

이제 3분후면 자신의 인생이 끝난다고 생각하자 눈앞이 캄캄해졌다.

지나가버린 28년이란 세월을 금쪽처럼 아껴 쓰지 못한 것이 후회되었고

처음으로 느끼는 세상의 소중함에 눈물을 흘렸다.

이제 사형집행까지 1분이 남았고 집행관들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갑자기 멀리서 한 병사가 소리치며 달려와 형집행을 멈추었고,

사형수들을 모두 유배를 보내라는 황제의 명령을 전달받는다.

사형수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는데 그 사형수가 바로,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다."

 

그는 4년의 유배생활 동안 인생의 가장 값진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살 속을 파고드는 혹한 속에서 무려 5kg의 족쇄를 차고 지내면서도

사형집행에 주어졌던 그 5분을 생각하며 머릿속에는,

한 권의 소설을 쓰고 있었다.

그 결과 罪와罰이라는 불후의 명작을 발표할 수 있었다.

그가 사형수가 되어 사형장으로 향할 때

어느 조그만 간이역에서 어느 부인이 건네준 작은 책 한 권,

그 책이 바로 신약성경이었고 8년이란 긴유형 생활을 하는 동안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그 성경을 읽는 것뿐이었다.

 

그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만났고 혹독한 유배생활 동안 순간순간

예수님을 떠올리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았던 도스토예프스키는,

훗날 죽음 전에이런 말을 남겼다.

"누군가 내게 그리스도가 진리가 아니라고 증명한다 하더라도

나는 그리스도와 같이 있고 싶다."

나는 진리보다는 차라리 예수님과 함께 있고 싶다."

"기적으로부터 신앙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신앙으로부터 기적이 나온다."

라는 말을 남기고 60세의 나이로 조용히 눈을 감았다.

 

인간 심성의 가장 깊은 곳까지 심리적 통찰력으로 영혼의 어두운 부분을 드러내 보이는,

20세기 소설 문학전반에  심오한 영향을 준 도스토예프스키의 作品 罪와罰은,

'기독교의 윤리가 굴종의 정신을 전파한다며 神은 인간에 의하여 창조된 허상이라며

"神은 죽었다."라고 선언한 哲學者 니체까지도 영향을 주었다는 도스토예프스키는 

세게 문학사상,소설가의 한 사람이라는 명성을 안겨 주었다.

淸州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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