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그 위대한 이름이여!

2020. 6. 27. 06:22joon·사랑방

 

어머니는 육신에 발원,

마음에 故鄕, 삶에 등불, 安息處이자 기착지이다.

어머니는 故鄕마을에 드리워진 연기처럼 늘 아련하다. 

해가 지는 것도 모르고 뛰어놀다가 고개 들면 보이던 어머니 손짓,

 

東西古今을 막론하고 어머니는 위대하다.

"神은 이 세상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 어머니를 보냈다" 

탈무드에 나오는 말이다.

최근 제주 연안에서 2주 동안이나 죽은 새끼 돌고래를 등에 업고 다니는

애끓는 안타까운 모정., 하물며 동물도 이런데

빈번하게 일어나는 인간의 패륜적 범죄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얼마 전 어머니를 殺害한 살인범 아들에게 재판관이 했던 말이다.

"진술서에 보니 어머니가 숨져가면서도 '옷을 갈아 입고 도망가라'라고 

했다는데 부끄럽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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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미쳐있는 세상, 돈 앞에 윤리와 도덕도 없다.

세상은 갈등과 분열, 절망과 분노로 가득 차 있다.

각박하고 험난한 세상, 모성`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할 것 같다.

"淸州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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