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선택.
2014. 10. 4. 20:08ㆍjoon·사랑방
신앙의 올바른 선택처럼 중요한 것이없다.
잘못 선택한 신앙 때문에 불행해지는 사람이 너무 많다.
어느 사람의 한두 마디 말에 의해서, 한두 권의 책을 통해서
깊이 생각하지 않고 경솔하게 신앙을 선택하고 믿음을 갖는다.
남이 하니까 따라서 믿는 어리석은 輕信者(경신자),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덮어 놓고 맹신하는 盲信者(맹신자),
말뜻 그대로 분별력 없고 도리에 어두운 신앙인이 많은 작금의 사회다.
이성과 관용의 정신이 결여되고 자기의 신앙과 사상만을 확신하여 아집과
독선과 독단에 빠저있는 狂信者(광신자) 또한 수 없이 많은 세상이다.
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현대사회, 21세기의 어처구니 없는 현실이다.
구원의 빛을 찾기 위해,
해탈의 기쁨을 얻기 위해,
평화의 안식처를 구하는 신앙이
어찌 그리 쉽고 가벼울 수 있겠는가.
망령된 신앙, 혼미한 믿음은 인간 정신을 좀먹는다.
"淸州joon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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