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박인비 시즌 첫 승.. 단체전에서도 우승

2014. 3. 10. 07:35스포츠·golf 外

ㅡ"합계 24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박인비는 챔피언조에서 맞대결을 벌인 페테르센(19언더파 273타)을 5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세 번째 출전 대회에서 거둔 시즌 첫 승이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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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시즌 첫 승.. 단체전에서도 우승

출처 OSEN | 입력 2014.03.09 18:06

 

기사 내용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2014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박인비는 9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장 블랙스톤 코스(파73·6천206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기록했지만 버디를 무려 8개나 잡아 6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합계 24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박인비는 챔피언조에서 맞대결을 벌인 페테르센(19언더파 273타)을 5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세 번째 출전 대회에서 거둔 시즌 첫 승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선두를 달리다 역전패했던 박인비는 페테르센과 공동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했다. 악천후의 조건에도 불구하고 박인비는 초반부터 버디 행진을 이어가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 페테르센의 추격에 10번홀까지 1타 접전이 이어졌으나 11·12·15번홀에서 차분히 버디를 잡아내며 15번홀에서 파에 그친 페테르센과의 격차를 벌렸다.

박인비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페테르센의 추격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우승으로 랭킹 포인트 격차를 벌리게 됐다.

한편 박인비는 단체전에서도 합계 544타로 중국(572타)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해 겹경사를 맞았다. 박인비는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과 단체전 짝을 이뤘다.

유소연은 개인전에서 합계 16언더파 276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호주교포 이민지(18·아마추어)는 아마추어 신분임에도 4위를 기록했고 장하나(22·KT)와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공동 7위(13언더파 279타), 정예나(26)가 10위(9언더파 283타)에 올라 한국 파워를 마음껏 과시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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