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4. 11:52ㆍjoon·사랑방
*이청준(전남 장흥生 1939,8,9~2008,7,31.)서울 대학교 졸업.(소설가, 대학 교수)
2007,제1회 제비꽃 서민 소설상.
2007,제17회 호암상 예술상.
2008, 금관 문화 훈장.
-병신과 머저리-
*6,25를 체험한 생생한 아픔을 간직한 형과 절실한 체험도 없이 아픔의 껍데기만 간직한 채 무기력하게 살고 있는 동생을
서로 다른 원천의 아픔과 그 해소 방법을 형상화 한 소설.
-이청준과 어머니-
*1954년 이청준이 도회지 중학교로 유학하기 전 날 이청준 모자는 갯벌로 나갔다.
홀 어머니는 몹시 가난 했지만 아들을 맡아 줄 친척 집에 빈손으로 보낼수 없어 막막하고 애틋한
환경 이였다.
한나절 동안 게를 잡아 이튿 날 이청준이 긴 버스길 끝에 친척집에 닿자 게들은 상해서 고약한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친척집 누님이 코를 막고 게 자루를 쓰레기통에 버렸을 때 이청준은 자신이
버려진 듯 비참했다.궁색스런 게 자루와 거기 함께 담겨저 버려진 어머니의 정한(情恨)은 두고두고
이청준의 삶과 문학의 숨은 씨앗이 됐다.
그는 "어머니에게서 깊은 삶의 비의(悲意)와 문학의 자양(慈養)을 얻었고 당신의 삶을 빌린 글들을
쓰면서 많은 것을 깨우쳤다"고 했다.
이청준 문학의 출발점은 고향, 어머니, 불우한 유년이 뭉쳐진 원죄의식 이었다.
그의 발표된 작품을 모아 2003년 "이청준 문학집"(총25권)을 발간함.
위에 열거한 포스터 들은 영화로 제작된 작품들이며 춤추는 사제, 눈길,
꽃과 소리, 씌여지지 않은 자서전,살아 있는 늪, 비화 밀교,키작은 자유인,등이 잇다.
"淸州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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