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어머니, 나의 어머니 / 박종숙

2011. 12. 10. 11:40좋은글·名言


머무시는 동안 즐겁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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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딸인 저는 여든셋 되신 친정어머니와 
앞뒤 동에 살고 있습니다. 
자나깨나 제 걱정에 잠을 못 이루시는 어머니는 
모든 삶이 저를 위함이시랍니다.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일이지요. 
저는 어머니께 아무것도 해드리는 게 없는데 
어머니는 모든 것을 제게 주십니다. 
날마다 감동하고 
날마다 미안하고 
날마다 죄스럽고 
그리고 요즘엔... 
어머니가 어느 날 갑자기 가실까봐 겁이 납니다. 
어머니와 오래오래 함께이고 싶습니다. 
- 박종숙 -
출처 : 아띠 의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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