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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破鏡(파경)의 始發點(시발점)"
    joon·사랑방 2024. 4. 8. 10:47

     

    일에 떠밀려 밥 먹을 時間도 없었다.

    처음부터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을까,

    나를 신뢰하여 구름처럼 몰려오는 이들이 감사하고 고마웠을 뿐이다.

    그 허접한 끼니로 내 육신을 지탱했다면 보잘것없는 내게 무한 신뢰를 주던 그들에게선

    그 분야 career가 쌓여 정신적 풍요와 삶에 의미, 고진감래를 절절하게 느낄 환희가 있였다.

     

    내 人生 최고의 전성기에 문득 뒤돌아 보니

    어두운 숲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나 自身을 發見했다.

    앗!! 불사, 호사다마라 했던가? 양두구육의 두 얼굴, 상간녀와의 동행이었다.

    자신의 잘못으로 욕망에 사로잡혀 거짓되고 사악한 상간녀의 민낯, 이중성이 드러났다.

    처음부터 모든 경제권을 단 한 번도 간섭하지 않았고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는 줄로만 알았다.

    신체적으로 이차 성장이 나타나는 사춘기, 정신적으로 자아의식이 높아진다는 성숙기 자식들,

    훗날 알게 되었지만 방치하고 홀대하고 몇 달씩 대화조차 단절하고 하루가 멀다 하고 충돌하면서

    지냈다는 사실조차 사건이 터지고야 딸을 통해 전해 들었다.

     

    무엇이 문제였던가?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는 줄 알았는데...

    이십몇 년이 지났지만 잊히지 않는 상처로 이제껏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지내왔다.

    누구인가는 처참할 때 행복한 순간을 회상하는 것보다 더 고통스러운 건 없다고 했던가?

     

    결혼초부터 금기를 깬 內密한 사건과 어머니가 목격한 제 동생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가정이 위기에

    처했을 당시, 자신과 제 동생의 잘못을 덮으려 또 다른 犯罪를 모색하는 복수(?)의 서막, 파경의 시발점이다.

    심지어 내 어머니는 친분 있는 다른 여자를 자식까지 있는 당신의 막내아들에게 등 떠밀어 소개했을 정도니

    지질히 도 며느리 복 없는 어머니가 같은 여자로서 옆에서 느꼈던 며느리에 대한 배신감 때문이었을 것이다.

    어머니와 나에게 호의적이던 그 여자도 가정이 있기에 오랜 만남을 자제했고 그런 내막을 너무 잘 알고 있는

    그 여자 주변 사람들은 이미 모든 眞實을 다 알고 있는 사실을 그 일가만 몰랐고 치욕스러움을 덮기위한

    왜곡된 거짓말을 믿었으니 전무후무한 패륜 범죄자를 만들어 버린 것이다.

    정상적인 생각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그렇게 무서운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가 싶다.

    누구에게도 말 못 할 사연을 안고 미친듯이 구름처럼 떠돌며 방황했다.

    病든 父母와 자식을 두고 무슨 결단을 내린단 말인가?

    아무에게도 도움이나 지지를 받을 수 없는 사면초가에서 모무지 해결책이 보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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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와 나를 철천지 원수같이 여기던 맏며느리와 명절에 만나던 상간녀는 악의적인 음해성 공작을 했고,

    치명적인 치부를 덮기 위해 犯罪의 프레임을 짰던 사실을 다 알고 있다는 것을 그들만 모르고 있었다.

    어느 날 어머니가 病이 들어 그토록 상극인 맏며느리 밑에서 온갖 멸시와 학대를 받다 어머니가 작고하신 뒤

    그 맏며느리도 채 일 년도 안되어 젊디 젊은 나이에 急死하니 그 또한 천벌이 아닌가 싶다.

    이미 몇몇 부역자들을 포섭하여 의처증 가정 폭력범, 건달 깡패로, 도둑놈 바람둥이로 여론화시켜 놓고

    급기야 내 형제들에겐 정신병원에 감금하자고 종용까지 하며 완전범죄를 기획했던 白痴같은 女子였다.

    제 막내 동생 보다 더 어린 상간남은 중졸의 학력으로 다방레지와 동거하던 학원장에 불과했다.

    (당시 상간녀의 자백), (상간남은 사건이 터지자 야반도주)

    가족에 대한 가스라이팅을 멈추고 어리석은 일탈을 멈추었다면 위태롭지 않았을 것이다.

    파경을 촉발시킨 제 동생까지 제 부모의 부탁이 있어 직원으로 채용하고 지냈지만 제 동생 역시 처와

    자식을 버리고 돈 있는 女子와 같은 시기에 가정파탄을 내고 도주하니 irony 한 일이다.

    無知蒙昧(무지몽매) 했던 일가의 패륜犯罪, 전무후무한 희대의 사건이다.

     

    내가 딸바보 소리를 듣고 살았는데 지은 죄가 얼마나 두려우면 그 딸을 볼모로 shield를 치고 있는 상간녀의

    궁지에 몰린 처참한 모습, 나는 천하에 바보 소리를 들을지언정 아는 것이 없고 사리에 너무 어두운 패륜女에

    어떠한 법적조치나 事故를 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하고 살아왔다.

    사정이 이러한데 일부 鬼胎같은 호사가들은 내가 사기結婚으로 福에 겨워 스스로 방탕한 私生活로 파탄을

    초래한 것으로 誤認, 왜곡된 인식으로 피해를 가중시키니 혐오스러움을 넘어 저주스러울 정도다.

     

    무지몽매한 백치녀의 최후의 발악으로 고스란히 드러나는 민낯, 자식들의 희생이 안타까울 뿐이다.

    현재도 주변에 사람을 시켜 동선을 살피고 가까운 사람들의 귀를 막기 위해 삶을 방해하는 또 다른 犯罪,

    그 天罰이 오르지 누구에게 돌아간다는 걸 罪人과 가세한 부역자들만 모르니 천붕지통할 일이 아닌가?

    돌아보면 그 時節의 어머니 나이가 된 지금, 지질히 도 박복했던 내 어머니, 마지막까지 子息들의 모든

    아픔들을 손 수 끌어안으신 그런 어머니를 어찌 그립다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淸州joon

     

    "지금은 잃을 게 없다.

    잃을 게 없으면 무서울 게 없다.

    모두가 利로움을 쫒을 때 홀로 義로움을 따랐고

    時代가 짐 지운 運命을 거절하지 않고 존엄을 지켜왔으며

    뼈가 부러지고 살이 찢어지는 고통을 껴안고 분노의 불덩이를 삭이며 살았다.

    晩時之歎, 다만 누명과 오명의 억울함 때문에 眞實을 밝히는 旅程을 이어 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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