存在의 意味,

 

 

이 순간(瞬間),

나를 아는 사람들에게

나는 과연 어떤 존재(存在)일까?

 

나는 타인(他人) 들로부터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고 기억(記憶)될 것인가?

나는 타인(他人)의 삶`속에  어느 정도 가치를 가지고 있을까?

타인(他人)에게 꼭 필요(必要)한 사람으로 만들었는지~

아니면 아는 것 마저 부담스럽게 하지 않았는지~

가치관(價値觀)이 혼란스럽다

 

지금 여기가 어디쯤 일까?

시작(時作)도 아닌 것이, 끝도 아닌 것이,

좀 더 성숙한 어른이 된 시각에서 지난날을 회상하고

삶`의 관점을 두루 헤아려 전체를 바라보는 조화의 눈을 뜨고

생의 의미와 이치를 깨달아 삶`의 여유를 넉넉히 맛 볼 시점이 아닌가?

 

다만 바라는 것이 있다면

한 순간이라도 타인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었다면 만족하고 싶다.

"淸州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