亂世를 詩와 술(酒)로 달랜 詩仙 李白,
2021. 1. 12. 04:43ㆍ위정자를 향한 獅子吼
*李白의 行路難 中에서*
~~~ 중략~~~
人生길의 어려움이여, 어려움 이여!
수많은 갈림길에서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큰 바람이 물결을 깨치며 불어올 날이 반드시 오려니
구름 같은 돛을 곧장 펴고 드넓은 창해(滄海)를 넘어가리라!
李白 (中國 당나라의 詩人, (701~762) 子는 太白 호는 靑漣居士 詩仙으로 일컬어진다
李白은 政治的 抱負가 컸으며 玄宗의 궁정 詩人이기도 했으나 대체로 一生을 放浪 속에서
不遇하게 보냈다 性格이 호탕하여 世俗의 生活에 매이지 않고 自由奔放한 想象力으로 詩
를 읊었다 後世에 편찬된 李太白 全集 30券이 전한다)
*李白은 술을 사랑한 만큼 自然을 사랑하고 放浪을 사랑하고 神仙을 사랑했다
그것들은 自由를 구해도 자유를 얻을 수 없는 절망을 자위하는 수단이었다
그는 자위하면서 당당한 自信을 가지고 정통의 詩를 썼다
같은 시대의 詩聖 두보가 " 李白은 한 말의 술로 詩 백 수를 짓고 장안 시중의 술집에서 자며
皇帝가 불러도 배를 탈 생각은 않고 주정뱅이 神仙이라고 자칭한다"라고 한 것은
李白의 모든 것을 잘 말해 주고 있다
李白은 한림학사(翰林學士)에 까지 올랐으나 개원의 치로 추앙받던 玄宗이 양귀비를 총애하여
무능해졌고 고력사, 양국충 등 관리들의 부정부패에 민생은 날로 도탄에 빠져들어가니
"나라를 지키고 백성을 구한다"는 그의 이상은
오직 술과 詩로 달랠 수밖에 없었다*
"淸州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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