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것은 다 幸福하라,

2020. 12. 9. 20:01joon·사랑방

 

 

때로는

텔레비젼도 끄고

전화도 내려놓고 신문도 보지말고

단 십분이든 삼십분이든 허리를 바짝 펴고

벽을 보고 앉아서

나는 누구인가 물어 보라

 

이렇게 스스로 묻는 물음 속에서

근원적인 삶`의 뿌리 같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문명의 잡다한 이야기로 부터 벗어나

하루 한 순간만이라도

순수하게 홀로있는 시간을 갖는다면

삶`의 질이 달라질 것이다

 

-법정-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中에서

 

"淸州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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