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聖 단테의 "神曲"(지옥,연옥,천국)中

2020. 2. 1. 12:57joon·사랑방


 

 

 

     우리 인생길 반 고비에

     올바른 길을 잃고서 난

     어두운 숲에 처했었네.

 

     아! 이 거친 숲이 얼마나 가혹하고 완강했는지

     얼마나 말하기 힘든 일인가 !

     생각만해도 두려움이 새로 솟는다.

       -지옥편-

 

     인간들이여! 있는 그대로에 만족하라.

     그대들이 모든 것을 볼 수 있었다면

     마리아께서 아이를 낳을 필요도 없었겠지

 

     만족 할 수도 있었을 사람들아

     헛되이 바라는 것을 그대들은 보았으니

     그들은 영원히 통곡할 자들 이로다.

       -연옥편-

 

     영원히 지속하지 않는 것을 사랑하느라

     진정한 사랑을 잃은 사람은

     정녕 끝없이 슬퍼 하리라.

       -천국편-

               "淸州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