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어느여인이 건네준 詩 한편

2011. 12. 15. 20:47詩,

좋은글 " 어느여인이 건네준 詩 한편 " 과 " ♪사랑에내일생걸고서♪ "

 ♡* 어느여인이 건네준 詩 한편 *♡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태워도 연기가 없네
장미가 좋아서 꺾었더니 가시가 있고
친구가좋아서 사귀었더니 이별이 있고
세상이 좋아서 태어났더니 죽음이 있네
나, 牧童 이라면 한잔의 우유를 드리겠지만
나, 詩人 이라면 한首의 詩라도 드리겠지만
나, 가난하고 부족한 자이기에
드릴수 있는건 오직하나,
사랑, 사랑 뿐 이라오
작자 미상*옮  긴  글*나그네정 
 
鄭盛宗印 
     
♪사랑에내일생걸고서♪

 
출처 : 월우당(月宇堂)
글쓴이 : 靑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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