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性)의 몰락.

2012. 12. 5. 23:15joon·사랑방

작금,

지혜스러운 우리 인간들은

광활한 우주 정복을 향해 도약하는 문명의 시대를 창조했다.

그러나 우리 인간들은 자기 안에 있는 작은 性器 하나 다스릴수 없는

나약한 존재로 쾌락에 병들고 원시적 잔인함은 변화하지 못한채

어느 시대나 인종을 막론하고 성범죄는 이어지고 있다.

 

역사적으로 성범죄는 년령과 계층 모든 분야에서 자행됐다.

어느 인종을 막론하고 한나라의 지도자로 부터 정치가,법조인, 성직자,

예술가 심지어 교단에 서있는 교육자들 까지 사회 곳곳에서 쉼없이 벌어진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 사회는 어린이와 노약자 근친상간 대상을 구분치않고

잔인한 난교(亂交)의 성폭력 사건의 홍수속에 산다.

사회 곳곳에 흘러 넘치는 pornography를 양산해 놓고 모방 성범죄를 조장해도

근본적인 대안도 대책도 없이 전전긍긍 할 뿐이다.

육신과 영혼까지 죽어 버린 그 많은 피해자들이 지구 곳곳에서 신음하는 시대,

금전만능과 개인주의의 팽배속에 인간 자신들이 정해놓은 법과 질서를 무참히

짓밟고 윤리와 도덕을 서서히 무너뜨리기 시작해 왔다.

인성교육의 부재로 인간 본질의 타락과 황폐화를 자초하는 성몰락의 시대,

인간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그들 모두가 원죄자가 아닌가 싶다.

"淸州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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