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서기! -서정윤-
2012. 11. 25. 09:19ㆍjoon·사랑방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目的)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가슴이 아프면 아픈대로,
바람이 불면 고개를 높이 쳐들어서,
날리는 아득한 미소(微笑)!
어디인가 있을
나의 반쪽을 위해,
헤매이든 숱한 방황(彷徨)에 날들,
태어나면서
누군가가 이미 정해져 있었다면,
이제는 그를 만나고 싶다.
"淸州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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