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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소크라테스의 명언격언(2) 위대한 철학자이자 지혜로운 현인/원작 : 소크라테스/ 번역 및 각색 : 보헤미안
    좋은글·名言 2015. 5. 14. 06:38

    소크라테스의 명언격언(2) 위대한 철학자이자 지혜로운 현인

    출처 [글과 감각 그림과 감각] | 보헤미안
    원문 http://blog.naver.com/eight23/50086792827


    소크라테스의 명언

     

    교육은 그릇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불꽃에 불을 지피는 것이다.
    Education is the kindling of a flame, not the filling of a vessel.

     

    인생의 목적은 신과 같아지는 것이다. 그리고 신을 따르는 영혼은 신을 닮아갈 것이다.
    The end of life is to be like God, and the soul following God will be like Him.

     

    원하는 것이 적을수록, 우리는 신과 닮아간다.
    The fewer our wants, the nearer we resemble the gods.

     

    시인들은 신들의 유일한 통역사이다.
    The poets are only the interpreters of the Gods.

     

    현명함은 호기심에서 시작된다.
    Wisdom begins in wonder.

     

    현명함의 시작은 단어의 의미를 깨닫는 것이다.
    The beginning of wisdom is the definition of terms.

     

    음미하지 않는 인생은 가치가 없다.
    The unexamined life is not worth living.

     

    무가치한 사람들은 먹고 마시기 위해 살아간다. 그러나 가치있는 사람들은 살기 위해 먹고 마신다.
    Worthless people live only to eat and drink; people of worth eat and drink only to live.


    가장 진실된 지혜는 네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The only true wisdom is in knowing you know nothing.

     

    안다는 것이란, 네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기 위한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지식의 의미이다.
    To know, is to know that you know nothing. That is the meaning of true knowledge.

     

    진정한 지식은 네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True knowledge exists in knowing that you know nothing.

     

    진정한 지혜는 우리가 삶과 우리 자신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세계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작을 뿐인가를 깨달을 때 나타난다.
    True wisdom comes to each of us when we realize how little we understand about life, ourselves, and the world around us.

     

    범인들은 철학의 올바른 길이란 죽는 순간과 죽음에 있어서 그들 자신의 삶을 점차 조화롭게 적응시키는 것이며 그들 자신을 삶과 죽음에 진정으로 적응시키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Ordinary people seem not to realize that those who really apply themselves in the right way to philosophy are directly and of their own accord preparing themselves for dying and death.

     

    우리 기도자들은 신이 우리에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
    Our prayers should be for blessings in general, for God knows best what is good for us.

     

    상처를 입은 사람은 그 상처를 되돌려주지 않아야 한다. 왜냐하면 이유도 모른 채 부당한 일이 올바른 일처럼 행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 어떤 상처를 받았건 간에 그 당사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악한 일을 하거나 상처를 되돌려주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다.
    One who is injured ought not to return the injury, for on no account can it be right to do an injustice; and it is not right to return an injury, or to do evil to any man, however much we have suffered from him.


    인생이란 덧없는 것이다. 그러나 훌륭한 인생은 가치있는 인생이다.
    Not life, but good life, is to be chiefly valued.

     

    훌륭한 명성을 얻는 길은 네가 무엇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The way to gain a good reputation is to endeavor to be what you desire to appear.

     

    이 세계에서 명예로운 인생을 사는 가장 훌륭한 길은 우리가 무엇처럼 되기 위해 노력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The greatest way to live with honor in this world is to be what we pretend to be.

     

    나는 너에게 결혼하기를 충고한다. 만일 네가 좋은 아내를 얻는다면 너는 행복할 것이다. 만일 네가 나쁜 아내를 얻는다면 너는 철학자가 될 것이다.
    My advice to you is get married: if you find a good wife you'll be happy; if not, you'll become a philosopher.

     

    여자가 남자와 같은 수준에 이른다면, 여자는 그보다 우월하게 될 것이다.
    Once made equal to man, woman becomes his superior.

     

    숭배가 있는 곳에 두려움이 있다. 그러나 두려움이 있는 모든 곳에 숭배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두려움은 아마도 숭배보다는 세력의 확장을 통해 나타나기 때문이다.
    Where there is reverence there is fear, but there is not reverence everywhere that there is fear, because fear presumably has a wider extension than reverence.

     

    네 자신을 발견하고 싶다면, 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라.
    To find yourself, think for yourself.

     

    원작 : 소크라테스
    번역 및 각색 : 보헤미안


    소크라테스의 철학을 보면 버트런드 러셀의 회의론과 비슷한 점을 많이 발견합니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지혜로운 것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 이러한 부분과 그의 철학에서 나타나는 여러 부분이 버트런드 러셀의 회의론과 아주 비슷합니다. 철학의 궁극적인 길은 회의하는 것이며 가장 궁극적인 사상은 회의하는 것입니다. 현명해지는 길은 아무것도 믿지 않으며 언제나 호기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교육은 그릇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불꽃에 불을 지피는 것이다."

     

    가장 궁극적인 진리는 그릇에 채워지지 않으며 불을 지피는 불꽃과도 같은 것일 것입니다. 진리는 그릇이 아니라 활활타는 불꽃이나 영원히 흐르는 물과 같을 것입니다.

     

    "인생의 목적은 신과 같아지는 것이다. 그리고 신을 따르는 영혼은 신을 닮아갈 것이다."

     

    "원하는 것이 적을수록, 우리는 신과 닮아간다."

     

    원하는 것이 적을수록 나는 완전해집니다. 원하는 것이 적을수록 나는 신과 닮아갑니다. 원하는 것이 적을수록 자유로워지며 완전한 존재가 됩니다. 신의 상태와 가장 가까운 것은 열반상태에 이른 무無일 것입니다. 또한 이 이치가 당연한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많이 소유하려고해도 소유할 수 있는 것이란 거의 없습니다.


    자크 루이 다비드 소크라테스의 죽음 1787년
    캔버스에 유채
    미국 뉴욕 맨해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현명함은 호기심에서 시작된다."

     

    "현명함의 시작은 단어의 의미를 깨닫는 것이다."

     

    우리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지만 보통 단어의 의미에 대해 잘 모릅니다. 어떤 철학자는 현명해질려면 사전에 있는 단어의 의미부터 이해하라고 말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추상적인 단어의 의미에 대해 거의 모릅니다. 신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지만 신의 의미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진리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지만 진리의 의미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사랑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지만 사랑의 의미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이해하지도 않고 사용하는 단어란 의미가 없으며 이해하지도 않고 접촉하는 세계는 의미가 없습니다.

     

    "음미하지 않는 인생은 가치가 없다."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모든 것은 우리의 의식에서 비롯됩니다. 세상을 살아가더라도 의식이 세계를 이해할 수 없고 의식과 세계 사이에 아무런 교감도 느낄 수 없고 아무런 이해도 없다면 그 인생이 무슨 가치가 있겠습니까? 의식이 없는 상태는 살아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내가 세계를 이해하는 순간 내가 세계와 교감하는 순간 의식에서 질서있는 몰입의 상태가 나타납니다.

     

    "무가치한 사람들은 먹고 마시기 위해 살아간다. 그러나 가치있는 사람들은 살기 위해 먹고 마신다."

     

    살기 위해 먹는 인생과 먹기 위해 사는 인생이 인간과 동물의 몇 가지 차이점 중 하나일 것입니다. 동물들은 먹고 마시기 위해 살며 그 이외에 삶의 가치는 없습니다. 먹고 마시기 위해 산다는 가치관과 그러한 인생이란 이른바 영혼이 없는 물질의 상태와 같은 것입니다. 철학에서도 과학에서도 먹고 마시기 위해 사는 인생은 영혼을 가진 인간이 아닌 물질로 이루어진 물질의 상태입니다. 먹고 마시기 위해 살아가는 인생은 인생이라기보다는 물질의 상태이며 훌륭한 인생은 인간으로서의 인생은 살기 위해 먹고 마시는 인생입니다.

     

    "범인들은 철학의 올바른 길이란 죽는 순간과 죽음에 있어서 그들 자신의 삶을 점차 조화롭게 적응시키는 것이며 그들 자신을 삶과 죽음에 진정으로 적응시키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인생의 마지막 목적지는 무엇일까요? 모든 사람들은 인생의 마지막 목적지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인정하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부정해도 달라지지는 않고 다른 곳에 눈을 돌려도 달라지지 않음에도 분명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인생의 마지막 목적지는 무덤이니 사실 경쟁이나 성공이나 이런 가치들은 무가치할 뿐입니다. 그런 무의미한 가치들에 매달리지만 마지막에 가서 삽질했던 것뿐임을 알게 된다면 그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합니다. 인생의 진정한 의미는 경쟁이나 성공에 있는 것이 아니고 주어진 삶을 현재를 나와 나를 둘러싼 세계를 음미하고 즐기는 것입니다. 마지막까지 나와 함께 하는 것은 나를 지켜보는 나입니다. 그 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인생이 훌륭한 인생입니다. 마지막에 나는 나를 어떻게 이해할까 그것이 내가 마지막 순간에 깨달을 수 있는 훌륭한 삶의 가치일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을 이끄는 것은 사실상 쾌락원칙인데 이 쾌락원칙을 만족시키기 위해 자신의 욕심을 위해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큰 눈으로 보면 다른 목적을 위해 사실상 부품으로 살고 있게 된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인생을 보면 중요한 가치는 가려져 있고 대부분은 껍데기에 다름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스피노자는 귀하고 값진 것은 쉽게 보이지도 않고 쉽게 얻을 수도 없다고 말했던 것이겠죠. 훌륭한 삶의 기준은 인간의 마지막 순간을 얼마나 이해하고 조화롭게 점차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느냐입니다. 경쟁이나 성공은 훌륭한 삶과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이러한 가치는 인생을 살펴보면 사실상 무의미하고 껍데기와 같은 것입니다. 훌륭한 인생은 나에게 주어진 삶의 장엄함을 현재를 즐기는 인생이며 마지막까지 함께 하는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투쟁하며 살아갔다고 만족할 수 있은 인생입니다.

     

    "우리 기도자들은 신이 우리에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

     

    "인생이란 덧없는 것이다. 그러나 훌륭한 인생은 가치있는 인생이다."

     

    "네 자신을 발견하고 싶다면, 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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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naver.com/louii/150095859932








    출처 : 《스크랩북》역사와 사회 블로그
    글쓴이 : 청몽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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