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삼포로 가는길 노래비

2012. 11. 26. 17:51경치·풍경



삼포로 가는길 노래비
바람부는 저 들길 끝에는..."로 시작하는 삼포로 가는길 노래비는 진해시 웅천동 삼포마을 입구에 있다 이혜민 작사 작곡, 강은철이 부른 이 노래는 70~80년대 통키타로 부르는 78 70 노래다. 대단한 인기곡이었다 진해시는 전설과 설화, 창작스토리 등 무형의 자원을 발굴하여 관광 상품화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건립한 ‘삼포로 가는 길’ 노래비를 웅천동 삼포 입구에 세워져있다. 노래비는 삼포입구에 사업비 1억 4천여만원을 들여 가로 3.5m, 세로 3.5m, 높이 5.0m, 무게 10톤의 규모로 세워졌으며 화강석과 브론즈 재질로 만들어 졌다.  ‘삼포로 가는 길’은 ‘아빠와 크레파스’,‘59년 왕십리’ 등 많은 인기 가요를 작곡한 이혜민씨가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어느 한여름날 진해 삼포에 머물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로움을 감상하면서 어촌마을 삼포의 향기에 취해 노래말을 구상하였다고 한다.  한편, 천혜의 자연경관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진해시가 해양레저관광휴양 도시로 발돋움 하는 시점에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노래비가 세워져 진해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새로운 관광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노래비 제막식때에는 ‘삼포로 가는길’을 작곡한 이혜민씨와 가수 강은철씨도 참석하였다고한다
1960년대 진해시 삼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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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마을
노래비가 있는 진해 삼포마을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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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로 가는길 / 강은철 바람부는 저 들길 끝에 삼포로 가는 길 있겠지. 굽이굽이 산길 걷다보면 한발 두발 한숨만 나오네 아∼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님 소식 좀 전해 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없네 , 삼포로 나는 가야지 저 산마루 쉬어가는 길손아 , 내사연 전해 듣겠소 정든 고향 떠난지 오래고 내님은 소식도 몰라요 아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님 소식 좀 전해 주렴 ,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없네 , 삼포로 나는 가야지.
삼포로 가는길-노래: 강은철/작곡 : 이 혜민

출처 : 용원블로그
글쓴이 : 김용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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