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625)
-
"서울의 겨울"/Han Kang
어느 날 어느 날이 와서그 어느 날에 네가 온다면그 날에 네가 사랑으로 온다면내 가슴 온통 물빛이겠네, 네 사랑내 가슴에 잠겨차마 숨 못쉬겠네내가 네 호흡이 되어주지, 네 먹장 입술에벅찬 숨결이 되어주지. 네가 온다면 사랑아,올 수만 있다면살얼음 흐른 내 뺨에 너 좋아하던강물소리들려 주겠네. ..................................................................한강은 시로 등단한 소설가이다.1993년 신춘문예 붉은 닻으로 당선돼 소설가로 활동 하였다.25살인 1995년 여수의 사랑을 펴낸 작가는 "내 여자의 열매" 등이상 문학상 수상작인 "몽고반점"등이 있다.한강은 '아제 아제 바라아제 의 작가 한승원의 딸로한강은 2016년 "채식 주의자" 로 영국의 맨부..
2024.10.11 -
"행복해진다는 것"
-헤르만 헤세- 人生에 주어진 임무는다른 아무것도 없다네.그져 행복하라는 한가지 의무뿐,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왔지. 그런데도 그 온갖 도덕,온갖 계명을 갖고서도사람들은 그다지 행복하지 못하다네.그것은 사람들 스스로 행복을 만들지 않는 까닭,인간은 선을 행하는 한 누구나 행복에 이르지. 스스로 행복하고 마음속에서 조화를 찾는 한,그러니까 사랑을 하는 한, 사랑은 유일한 가르침, 세상이 우리에게 물려준 단 하나의 교훈이지.예수도 공자도 부처도 그렇게 가르쳤다네. 모든 인간에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그의 가장 깊은 곳, 그의 영혼, 그의 사랑하는 능력이라네. 보리죽을 떠먹든 맛있는 빵을 먹든 누더기를 걸치든 보석을 휘감든사랑하는 능력이 살아있는 한 세상은 순수한 영혼의 화음을 울렸고,언제나 좋은..
2024.10.07 -
"디지탈 성범죄 딥페이크"
디지탈 성범죄!당신이 재생하는 순간,디지탈 성범죄는 재생산 됩니다.지인이나 연예인 이미지로 성착취물을 만들고유포하는 당신에게 경고 합니다.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건 절대로 놀이가 아닙니다.범죄 입니다.딥페이크로 성 착취물을 만드는 행위를 멈추십시요.다음 피해자는 당신 가족일지도 모릅니다. (대한민국 스폰서, 범죄 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동양계 미국인 여성 틱톡커 레이첼은 자신이 동양인 이라는 이유로 특정 인물의 얼굴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Depp Fake) 성착취물의 피해자가 됐다고 울고 있다."淸州JOON
2024.10.03 -
"질투심은 파괴적 감정이다"
우리 민족은 유달리 질투심이 많은 민족이다."사촌이 땅을사면 배가 아프다"는 역사적 속담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어느 언론기사에 따르면 여타 민족보다 긍정적 답변이 훨씬 높았다고 한다.잘나가는 업종을 똑같이 따라 한다든지 잘 나가는 사람의 약점을 집요하게 찾는다든지 유독 남에 일에 관심이 높다는 우리민족은 질투, 시기심이 많다. 구글에서 한국인의 질투심에 대한 검색을 해보면 많은 자료들이 나온다.우리 민족 특유에 질투심의 원인은,역사적으로 끼니를 걱정해야 하던 자연환경으로의 성향도 기인했고,수 많은 전쟁을 겪으면서 신분사회가 철폐되고 zero base 에서 시작하다보니자본주의 축적도 짧고 평등주의 요인도 있을 것이다.옆집에 사는 이웃이 무엇을 하고 사는지 잘 보이는 생활환경,좁은 면적, 서울의 인구 밀..
2024.10.02 -
"거미의 생존 전략 Black Widow"
최근 아르헨티나 에서는 '검은 과부" 주의보가 내렸다.'검은 과부"는 매력적인 여성 두명이 SNS 나 나이트 크럽, 혹은길거리에서 남성을 유혹한 다음 피해자의 집으로가서 수면제나마약을 넣은 음료수를 마시게 한 다음 피해자가 잠이들면 범행을저지르는 사람들을 칭하는 단어이다.이들을 '검은 과부"라 부르는 이유는 검은 과부거미가 짝짓기 후에 암컷이 숫컷을 잡아먹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이 독거미의 독은 방울뱀 보다 15배로 강하고 코부라 독보다 강하다.검은과부의 범죄 피해자가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클럽이나 나이트,데이트앱 등 모르는 사람들과 단독으로 만나지 말라고 권유한다.언론들은 국적이나 나이를 막론하고 미인계를 이용한 유혹에 주의하라고당부하고 있다.피해자들은 검은과부가 건넨 와인을 마신후에 ..
2024.09.24 -
"미남의 대명사 "알랭들롱"파란만장한 人生"
2024년 8월 18일,미남의 대명사 프랑스의 명배우 알랭들롱,88년의 파란만장한 삶을 끝내고 영면에 들었다. 2019년 뇌졸증 이후 건강 악화로 향년 88세로 생을 마쳤다.4살때 부모님이 이혼한 알랭들롱은 유년시절 평화로운 가정에서 자라지 못했다.부모님의 이혼 후 교도관이던 양아버지에게 입양되었고,그마져도 양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면서 재혼한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이러한 환경의 영향으로 청소년 시절 그는 어긋난 모습을 보였다. 행실이 불량해 6번이나 퇴학을 당해 14살 부터 계부의 정육점에서 일했다.그뒤 계부와도 갈등을 빚으면서 17살 되던해 프랑스 해군에 입대했다.그러나 군대에서도 절도와 근무지 이탈로 군교도소에 수감돼 불명예 전역했다.그러다가 1957년 "여자가 다가올 때"로 영화에 데뷔한 후,잘 ..
202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