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친해지면 안되는 사람"

 

世尊께서 말씀하셨다.

因緣은 맺는 것보다 인연을 가려 맺는 것이 지혜롭다고,

세상 살면서 남의 秘密을 가볍게 여기는 자는 입으로는 友情을

말하지만 그런 자는 곧 남의 귀에 닿게 하는 입이 가벼운 사람으로, 

秘密의 무게를 가볍게 여기니 인연 또한 가볍게 여긴다고 했다.

秘密에 msg를 과도하게 첨가하여 왜곡된 소문을 퍼뜨리는 사람으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작은 일에도 분노하고 기분에 따라 행동하고

마음속에 칼(刀)을 숨긴 자로 마음이 온유하지 못하여 그와 함께하면

自身의 마음에 평온도 함께 무너지기 마련이며,

언제나 自身에 이익만 따지는 자여서 겉으로는 친절하나 속은 計産으로

가득하고 주고 받음을 끊임없이 비교하므로, 그런자와의  인연은 나눔이

아니라 거래로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라 한다.

他人에 불행을 가볍게 여기는 자는 멀어져라, 겉으로는 위로하나

눈빛엔 기쁨이 비치고 남의 실패 앞에서 위안을 얻으려는자다.

因緣의 소중함도 모르는 경박한 사람은 기회주의자여서,

반드시 등(背)에 칼(刀)을 꽂는 위험한 人物이다.

모든 人間關係를 가려서 맺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後悔를 남긴다. 

人間關係의 品位란 知識이 아닌 人性에 있다.

淸州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