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手來 空手去*

2025. 2. 24. 05:58위정자를 향한 獅子吼

 

 

凄然한

삶의 苦痛쯤은

두려워하거나 미워하지 않았다

그 고난이 賢者가 되는 숙련의 과정 아니였던가? 

人生, 고달프다 생각하면 비극이고 즐겁다 생각하면 희극 아닌가?

탐욕과 분노 어리석음을 버리고 비우는 것이 진정한 내공이라 하지 않던가?

내 안의 탐진치, 삶의 무게를 줄여나가는 나이에 들었다

이 세상, 永遠한 것은 없다, 空이 곧 충만임을,

人生, 空手來 空手去, 무얼 더 바라겠는가?

그 인생도 저 인생도 이 인생도

그놈도 저놈도 이놈도

오직 한 방향으로 

갈 뿐,

 

淸州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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