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록(冥想錄)"

2024. 11. 14. 05:11위정자를 향한 獅子吼

 

철학자가 되고 싶었던

로마 황제 마루쿠스 아우랠리우스는,

인생의 대부분을  전쟁터에서 보냈으며 죽음을 맞이한 곳도 전쟁터였다. 

 

그는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전쟁터 한 가운데 에서도

삶에 대한 고뇌와 자신에 대한 성찰을 담은 글을 수시로 적었다.

그렇게 모은 짧고 긴 글들은 "명상록" 이라는 책이 되었다.

감정에 끌리는 삶이 아니라 이끌어 가는 삶이 절실해질때 삶에 대한 최소한의

자기 원칙이 필요할때 평정심을 유지하는 삶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나쁜 마음에 나를 내어주지 않기 위한 것이며

이렇게 할 때 외부에 휘들리지 않을 수 있다 는 결론이다.

삶의 기술은,

지나가버린 과거와 불안한 미래 사이에서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들에 허덕이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인생 지침서가 되었다.

淸州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