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 하나" (성찰).
2016. 11. 18. 20:04ㆍjoon·사랑방
"어떻게 살아야 하나" (성찰)
"유덕한 사람이 거지로 태어나고/ 형편없는 작자가 화려하게 성장하고/
순진한 신의가 불행히 기만당하고/ 찬란한 명예가 부끄럽게도 잘못 주어지고/
예술과 학문이 권력에 눌려 벙어리가 되고/ 바보가 학자인 양 유능한 사람을 지배하고/
솔직한 진실이 어리석은 짓으로 오해받고/ 선(善)한 포로가 악(惡)한 적장을 섬기는"
놀랍게도 400여년전 시인 세익스피어는 그가 겪던 고통과 모순의
현실 앞에 죽음을 갈망할 수 밖에 없음을 한탄하고 있다.
그 고통과 모순은 지금도 우리 주변에 가득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에서 고단한 삶을 위로받을 것인가 ?
그 답은 완전한 사랑에의 복종에 있는지도 모른다.
"淸州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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