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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낙화 유수(落花 流水)
    joon·音樂 2013. 3. 24. 14:02

     

     

    출처 : kho사량도
    글쓴이 : 소나무 원글보기
    메모 :


    Y,S 아 !~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왔구나.

    삶'이 아무리 힘들게 하여도 웃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 슬픔 이상의 存在이기 때문이다.

    사랑' 뭐 별거더냐,가장 힘들때 곁에 있어주면 되는 것을...,




    너는 모른다,

    사나이가 예기치 못한 인생의 변수로 꿈'을 접어 좌초당한 그 아픔을,

    너는 모른다.

    時代의 아픔을 온몸으로 울어야 하던 그 고통과 좌절, 인고의 뼈저린 시절을,

    너는 또한 모른다.

    고결한 순수함이 비웃음 당하고 거짓이 진실로 둔갑하여 善이 惡에게 짓밟힌 모순을,




    神'은 진실을 알지만 때'를 기다리는 법,

    어두운 밤이 새벽을 부르고 추운 겨울이 봄을 예비하듯 진실은 반드시 올것이다.




    그 동안 쓰라린 좌절을 겪으면서 또다른 세상을 배워가는

    무릇, 인생이란 그런것이란다.

    치열한 생존경쟁이라도 남을 不幸'에 빠트리고 나는 幸福'하길 바라는것은,

    부도덕에 극치며 비윤리적이고 반인륜적인 패륜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가버리는 우리의 짧은 人生'이지만

    불꽃처럼 뜨거운 삶이 고통없이 어찌 성숙되고 거룩할 수 있겠느냐.

    빛은 어둠속에서 선명하고 어둠은 빛속에 존재하지만

    억겁을 지켜봐도 알 수 없는 태양의 심연,

    그 태양의 찬란한 빛은 언제나 너를 향하고 있음을 잊지마라.




    비, 바람 눈 서리에 비틀대는 힘겨운 삶'을 살지라도

    그 고된 삶'을 통한 지혜를 익혀 스스로의 어리석음을 깨쳐서 

    먼 훗날 기쁜 인생을 관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우리 인생의 메뉴얼과 질서가 digital 시대에 매몰되는 작금의 현실,

    다가올 미래를 예견하면서 건강만큼은 스스로 지켜가는 지혜 또한 잊지말자.




    여자 나이 사십대면 배운여자 못배운여자 다르지 않고

    여자 나이 오십대면 성형한 여자 성형안한여자 차이 없고

    여자 나이 육십대면 돈 많은 여자 돈없는 여자 구분도 없으며

    여자 나이 칠십대면 山'에 있는 여자나 집에 있는 여자가 똑 같다는 말은

    인생의 무상함과 덧없는 세월을 탄식, 회자된 풍자가 아닌가 싶구나.



    화무십일홍'이요 달도 차면 기운다는 자연의 섭리,

    인생이 무엇이고 죽음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진리를 고민하고 탐구하는 여생을 살다가자.

    "淸州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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