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채구의 동화같은 얼음 폭포, 환상적이야!

2012. 11. 6. 22:49경치·풍경

 

 

구채구는 해발 1980∼3100m에 이르는 험준한 산악의 ‘Y’자형의 계곡이다. 길이는 50km. 거기에 무려 108개의 호수와 연못이 계단처럼 계곡을 뒤덮고 있다. 그 사이에는 폭포도 17개나 있다. 여기 비경은 물빛. 상상치도 못하는 환상적인 빛깔의 호수와 연못으로 중국인들은 이곳을 ‘동화세계’라고 부른다.

 

 

중국의 수많은 비경 가운데서도 구채구는 특별하다. 1970년대 중반 벌목공에 의해 발견되기 전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비경이다. 그래서 1990년 중국 정부가 중국관광명승지(총 40개)를 지정할 때 ‘제1호’로 등록됐다. 1992년에는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으로, 97년에는 세계생물권보호구로 지정됐다. 주변의 원시림은 중국의 명물 팬더의 고향이다.

 

구채구의 동화같은 얼음 폭포...정말 환상적입니다.

 

 

 

 

 

 

 

 

 

 

 

 

 

 

 

 

 

 

 

 

 

 

 

 

 

 

 

 

 

 

 

 

 

 

 

 

 

구채구를 보지 않고는 천하의 물을 말하지 말라!

 

 

구채구가 있는 쓰촨성은 옛 유비와 제갈량의 촉(蜀)나라가 있었던 곳이다. 대륙에서도 험하기로 이름난 고촉도(古蜀道·촉나라의 청두와 위나라의 시안을 잇던 산악루트). 그 길이 예 있으니 그 험난함은 짐작이 갈 터.

 

이백의 시를 빌리면 이렇다. ‘촉으로 가는 길은 푸른 하늘을 오르기보다도 힘들구나(蜀道難難於上靑天)’.

 

 

출처 : 천고마비
글쓴이 : 그날이 오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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