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공수래 공수거(空手來 空手去)

2012. 7. 21. 15:38좋은글·名言

공수래 공수거[空手來 空手去]..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떠난다는 말이지요. 

 

이것은 물질적인 측면에서 본 인생의 시작과 끝인데, 무형적인 측면에서는 분명히 공수래는 맞으나, 공수거는 틀릴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살아 베푼 사랑 그리고 받은 사랑의 아름다움을 죽어서도 가지고 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베품이 없었다면 결국 가지고 갈 것도 없게 될 것입니다.

 

성공을 한 사람이라도 베품없는 성공이란 큰 의미는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살아서 보다 많은 사랑을 베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겠습니다.

어차피 성공한 멘토를 보면 대부분 다른 사람들에게 무언가 많이 베푼 경우가 많았습니다.

호랑이는 죽어 가죽을 남기는 반면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고 하는 말은 많이 베풀었으니 후세 사람들이 그를 계속 잊지 않는다는 의미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당연한 이야기같지만 이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타인들을 배려하고 사랑을 많이 베풀어야겠다고 느껴봅니다. 권영철.    

 

 

 

 


 

 

 

 

죽음을 앞두고 ‘더 일했어야 했는데.’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Nobody on his or her deathbed has ever said,
"I wish I had spent more time at the office.")


-해롤드 쿠시너(Harold Kushner)  

해롤드 쿠시너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 주 내틱에 있는 이스라엘사원의 랍비로서 미국에서 교사와 영적 상담자로30년 이상 일해 왔습니다. 미국에서 베스트 셀러가 된 그의 책 「선한 사람에게 왜 불행이 오는가」가 중앙일보사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 바 있습니다. 그 밖의 책들로는 When All You've Ever WantedIsn't Enough, When Children Ask About God, Commanded to Live 등이 있습니다.  [대교 리브로 제공]


 

 

 

사람은 모두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갑니다.
생을 마칠 때 다른 것은 다 놓고 가지만,
타인에 대한 사랑과 그들이
우리에게 베푼 사랑만은 가져간다고 합니다.
주위 분들에 대한 더 많은 배려와
사랑을 베풀기 위한 욕심을 내보면 어떨까요?

Everyone comes into life empty-handed and eventually leave empty-handed.
They say that when our lives draw to a close, we leave everything behind,
but we take with us the love shared with others.
How about we start striving towards being more considerate and
showing love to others?

 

 

이 글 제목과 관련한 참고자료를 모아 보았습니다.

 

부 운 (浮 雲)


空手來 공수래
空手去 공수거
是人生 시인생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
이것이 인생이다


生從何處來 생종하처래
死向何處去 사향하처거

태어남은 어디서 오며
죽음은 어디로 가는가


生也一片浮雲起 생야일편부운기
死也一片浮雲滅 사야일편부운멸
浮雲自體本無實 부운자체본무실
生也去來亦如然 생야거래역여연

獨有一物常獨露 독유일물상독로
澹然不隨於生死 담연불수어생사

태어남은 한조각 구름이 일어남이요
죽음은 한조각 구름이 사라지는 것인데
뜬구름 자체는 본래 실(實)함이 없나니
태어남과 죽음도 모두 이와 같다네

여기 한 물건이 항상 홀로 있어
담연히 생사(生死)를 따르지 않는다네



나옹화상(懶翁和尙)의 누님이 동생인 나옹에게 스스로 읊었다는 '부운(浮雲)'이라는 제하의 빼어난 선시로서
태어남과 죽음을 한조각 뜬구름(一片 浮雲 )의 기멸(起滅)에 비유하였다.

그러나 항상 생사를 따르지 않고 홀로 우뚝 서 있는 이 "한 물건"이란 무엇인가?   [출처]네이버지식.

 

 

 

人生 無常    인생 무상

 

空手來 空手去     공수래 공수거
世上事 如浮雲     세상사 여부운

成墳土 客散後     성분토 객산후
山寂寂 月黃昏     산적적 월황혼

 

우리 인생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것
세상 만사가 마치 뜬구름과 같구나
매장후 묘지 흙 모은뒤 장례손님 다 떠나고나면
쓸쓸한  산위에 황혼달만 처량히 비치는구나    [출처]네이버지식.

 

 

 

다음은 경기도 부천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 게시글 제목관련 이야기입니다.

 

옛날 어떤 마을에 욕심 많은 한 부자가 살았는데, 옛이야기를 좋아해서 자기 집에서 하룻밤 묵기를 청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대가로 항상 이야기를 하게 하였다. 어느 날 밤 한 나그네가 부자의 집에 묵기를 청하였다. 부자는 나그네에게 저녁밥을 대접하고 잠자리를 내어 주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이 지나 정오가 다 되도록 부자의 집에서는 아침상을 내어 오지 않는 것이었다. 나그네가 아침을 주지 않는 이유를 묻자 부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저녁밥에 잠자리까지 내어 주었으나 나는 아직 그 대가를 받지 못했소. 나는 이야기를 좋아하니 나그네께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으면 아침상을 내어 오게 하겠소.”

나그네는 암만 생각해도 이야깃거리가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다 문득 며칠 전 길을 가다가 본 일이 생각났다.

 “엊그제 일이었습죠. 한 마을을 지나는데 마침 상여 하나가 나가고 있었지요. 무심히 보고 있는데 웬일인지 관 속에 있는 시체의 양손이 펴진 채 밖으로 나와 벌려져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이상히 여겨 상여를 따르는 사람에게 연유를 물으니,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라고 죽은 이가 말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디다.”

이 이야기를 들은 부자는 부귀영화의 덧없음을 깨닫고, 그 후 자기 집을 찾는 손님들을 잘 대접했다고 한다.

[출처]http://bucheon.grandculture.net/Contents/Index?contents_id=GC016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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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황 제 불 도 저
글쓴이 : 황제 불도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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