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11. 12:06ㆍ위정자를 향한 獅子吼
붉은 천을 휘두르는 투우사의 현란한 손놀림에 황소는 흥분한다.
붉은 천을 향해 돌진하는 성난 황소의 등에는 수많은 창이 꽂힌다.
마지막으로 예리한 칼날이 황소의 정수리를 찌르면 황소는 쓰러진다.
그 투우사를 뜻하는 matador에서 유래되어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근거 없는 사실을 조작해 상대방을 중상모략
하거나 흑색선전으로 그 내부를 교란시키기 위해 악용하는 matador가
작금에는 음해 문화로 사회와 정치권에 만연되고 있다.
"카더라""아니면 말고""fiction(픽션)"의 여론조작은
그 한계를 넘어 "위기의 시대"를 만들고 있다.
matador에 당한 사람은 어떻게든 상처를 입기 마련이다.
사실여부 파악은 물론, 누구에게 책임을 묻기조차 어려운 게 현실이다.
4월 15일 총선으로 지역마다 정치 한량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정치권이 또다시 네거티브(negative) 진흙탕 속에 빠질 것이다.
유권자를 자극하는 흑색선전, 상호비방만 난무해 혼탁할 것이 뻔하고
상대의 과거를 들춰 의혹을 부풀려 음해할 것이 자명하다.
분견(糞犬)이 강견(糠犬)을 향해 네거티브하는 사회와 정치의 irony,
오직 상대를 향한 음모와 음해가 목적이 되고 본질은 왜곡될 것이다.
변하지 않는 구시대적 정치풍토, fiction(픽션)으로 남을 중상모략하는
파렴치하고 사악한 인간쓰레기들이 궤멸된 사회였으면 좋겠다.
위정자들이여!
자신에 브랜드(brand)의 부정적 image를 벗고
우리의 조국, 자유 대한민국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성숙된 선거로
참된 인물로 선출되어 시대적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거듭 태어나라!
지금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leader)는 과연 누구 일까?
유권자 스스로가 사고의 주체가 돼야 하지 않을는지...
"淸州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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