君子와 小人輩

2014. 3. 7. 22:01joon·사랑방

 

군자는 사사로운 小利(소리)를 버리고,

천하의 大義(대의)를 위해 정도를 간다.

 

 

또한 군자는 낮은 곳으로만 임하는 물처럼 겸손하고,

강을 건너고 들을 지나 숲을 돌아가는 자유로운 바람처럼 유연하다.

 

 

군자는 남에게는 관대하고 자신에게는 엄격 하다. 그러나 소인배는

남에게는 엄격하고 자신에게는 관대하다.

 

 

현명한 군자는 항상 자기에게 단점이 있음을 염두에 두고

반성 하므로 나날이 좋아지고 어리석은 소인배는 자신의

단점을 옹호하여 더욱 더 어리석어 진다.

 

 

군자는 남이 잘 되기를 먼저 생각하고

소인배는 내가 잘되기를 먼저 생각한다.

 

 

군자는 소인배의 장점을 버리지 않기에 군자라 하고,

소인배는 군자의 장점은 보지않고 사소한 단점을 들춰내서

그 사람을 깎아 내리려 하기 때문에 소인배인 것이다.

 

 

그러나,

위선적인 가짜 군자는 더 경계할 인물이다.

"淸州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