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브라질-말리전 명단 발표, 국내외 선수 총동원.. 기성용-김태환 발탁 [ 2013-09-30 ]

브라질-말리전 명단 발표, 국내외 선수 총동원.. 기성용-김태환 발탁  [ 2013-09-30 ]

홍명보 감독이 최정예로 브라질과 말리에 맞선다 ⓒKFA 홍석균 세계최강 브라질과 아프리카의 복병 말리를 상대하는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해외와 국내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선수를 모두 불러들인다. 홍명보 감독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브라질-말리전에 나설 25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공개했다. 지난 9월 평가전과 마찬가지로 해외와 국내에서 뛰는 선수를 모두 소집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기성용(선덜랜드)과 ‘새 얼굴’ 김태환(성남)의 발탁이다. 기성용은 지난 3월 카타르전 이후 약 7개월 만에 대표팀에 다시 소집됐다. 지난 7월 SNS 파문으로 홍역을 치렀으나 최근 소속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홍 감독은 기성용을 다시 불러들여 시험해 볼 예정이다. 김태환의 발탁 역시 눈길을 끈다. 지난 2011년 U-20 대표팀부터 홍명보 감독과 함께한 미드필더 김태환은 런던 올림픽 예선까지 올림픽대표팀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1년 A대표팀에 소집된 바 있으나 데뷔전을 치르지는 못했다. 공격진에는 이청용(볼튼)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볼프스부르크), 김보경(카디프시티) 등을 불러들여 최강의 공격진을 꾸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비진에는 지난 동아시안컵에서 맹활약한 측면 수비수 김진수(니가타)를 다시 소집했다. 측면 수비에는 윤석영(QPR), 박주호(마인츠) 등도 모두 소집돼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5명의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월 8일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부터 파주NFC에 소집된다. 이후 9, 10일 K리그 선수들이 차례로 소집될 예정이다. 국가대표팀은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저녁 8시), 이어 15일에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말리(저녁 8시)를 상대한다. ◈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브라질-말리전 명단 GK : 정성룡(수원), 김승규(울산), 이범영(부산) DF : 박주호(마인츠), 윤석영(QPR),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홍정호(아우스크부르크), 황석호(히로시마 산프레체), 곽태휘(알 샤밥),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이용(울산) MF : 김보경(카디프시티), 손흥민(레버쿠젠), 기성용(선덜랜드), 이명주(포항), 박종우(부산), 한국영(쇼난 벨마레), 이청용(볼튼), 고요한(서울), 김태환(성남), 윤일록(서울) FW : 구자철(볼프스부르크), 지동원(선덜랜드), 이근호(상주) 글=송창우

출처 : YOUNG SOCCER(영싸커)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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