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12. 21:02ㆍ좋은글·名言
인생사, 새옹지마...♣
당나귀가 빈 우물에 빠졌다. 농부는 슬프게 울부짖는 당나귀를
마침 당나귀도 늙었고 쓸모 없는 우물도 파묻으려고 했던 터라 농부는 당나귀를 단념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
동네 사람들은 우물을 파묻기 위해 제각기 삽을 가져와서는 흙을 파 우물을 메워갔다.
당나귀는 더욱 더 울부짖었다.
동네 사람들이 궁금해 우물 속을 들여다 보니
그렇게 해서 당나귀는 자기를 묻으려는
정말 그렇다. 오히려 자신을 살린다.
남이 진흙을 던질 때 그것을 털어버려
그래서 어느날 그 곤경의 우물에서 벗어나
뒤집어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거울 뒤 같은 세상이 있다.
불행이 행이 되고, 행이 불행이 되는 우물 속 같이 절망의 극한 속에서
우물에 빠진 당나귀처럼 남들이 나를 해칠지라도 두려워 말 일이다.
인생사, 새옹지마라 했지요.
- 좋은 글 中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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