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D-3 '선거의 女王' 박근혜 등판

2025. 6. 1. 11:18위정자를 향한 獅子吼

 

칩거하던 박근혜 前 대통령이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대선을 3일 앞두고 사실상 김문수 후보를 지원하기 위하여 8년만에

방문한 박근혜를 수천명의 구름인파의 시민들이 열열하게 환영했다.

대구 민심의 바로미터인 서문시장을 찾은 박근혜 전 대통령은 '항상

마음에 있었는데 오늘에야 왔다'며 따뜻하게 맞아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  

 

대선을 불과 3일 앞두고 서문시장을 방문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사실상 국민의 힘 김문수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였다.

많은 시민들은 그女의 억울함을 뒤늦게라도 알게된 이유인지 모르나,

선거의 女王을 환영하는 서문시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光陰如箭, 세월은 화살처럼 빠르다 했던가? 

그女의 파란만장한 榮辱의 人生旅程, 양친을 흉탄에 잃고 최초의 女性 대통령의,

자리까지 올랐지만 당내 背信者들에 의해 불법 탄핵당하여 5년여의 수감생활을

하면서 "罪를 엮어도 이렇게 더럽게 엮느냐" 며 치욕스러움의 볼멘 항변을 했던

그女는 출소후 거처하던 집까지 빼앗겨 마땅히 갈곳이 없던 탄압까지 겪었다.

20년전 지원 유세중에 테러를 당한 얼굴의 캇터칼 상흔이 아직도 선명하고,

깊은 슬픔을 간직한 눈, 하지만 더이상 괴로워하지 않으려는 哀歡의 표정,

세월의 무상함에 주름살은 깊어져 있었다.

淸州joon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