哲學者이자 수필가 김형석의 名言

2025. 2. 18. 06:31joon·사랑방

 

나이가 드니까 나 自身과 내 소유를 위해 살았던 것은

다 없어진다.

남을 위해 살았던 것만이 보람으로 남는다.

만약 人生을 되돌릴 수 있다면 60세로 돌아가고 싶다.

젊은 날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

그때는 생각이 얕았고 행복이 뭔지 몰랐으니까.

살아보니 60대 중반에서 70대 중반이 우리 인생에 절정기다.

청년기에는 勇氣가, 장년기에는 信念이 요청된다면, 

노년기에는 삶의 지혜가 필요하다.

감수성은 풍부하게 유지하되 나이들 수록 감정조절은

잘 해야 된다.

 

1920년生인 그는 대한민국 최고의 수필가 겸 철학자이다.

그는 윤동주 詩人과 동학하기도 하고 도산 안창호 선생의

설교도 직접 듣기도 한, 한국사에 상징, 연세대 명예교수이다.

淸州hoon

 

'joon·사랑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뜻밖의 旅程, 中  (0) 2025.02.21
그래, 살아보자!  (0) 2025.02.20
멀어지는 理由  (0) 2025.02.16
*한번도 像處받지 않은 것처럼*  (1) 2025.02.14
*좋은 글 中에서*  (0) 202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