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背信 VS 陰謀*

2025. 2. 8. 07:11위정자를 향한 獅子吼

 

계엄 사태와 관련 헌재 재판에 나온 국정원 제1차장(해외 담당)

홍장원이 대통령과 대질 심문에 임했다.

그는 계엄 이틀후 해임된 처지에 김어준 유트브 방송에 출연

대통령이 직접 통화하여 한동훈을 비롯 싹 잡아들이라고 

했다면서 구체적으로 체포할 명단까지 공개하였다.

그후에 종북주사파 간첩으로 알려진 국회 박선원 의원에게 메모지가 전달되고

탄핵소추위에서 증인으로 채택되어 공개되었다., 언론 인터뷰에서도 말바꾸기를

하면서 같은 주장을 하였다.

헌재에서 홍장원은 재판관의 질문에 휭설수설 말을 바꿔 이번에는 방첩사령관이

전화로 불러주는 체포자 명단을 메모 하였다고 궁색한 변명으로 답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한 대통령의 답변은 12,3 계엄 이튿날 조태용 국정원의 전화를

받았는데 제1차장 홍장원에게 전화가 왔었느냐고 묻자, 전화기를 무음으로 하여

모른다고 하고서 핸드폰을 보니 부재중 전화가 와있어 국정원장에게 전화하여

전화가 왔었는데 못받았다고 말하자 국정원장이 홍장원이 정치적인 성향으로

활동하여 해임시켜야 되겠다고 하여 국정원장 판단이 그러면 그렇게 하십시요,

대통령이 말했다는 것이다. 

그런뒤 그 이튿날 해임안이 올라와 결재 하였고 그 다음날 6일에 체포자 명단이

언론에 기사화 되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그것은 국회 박선원 의원과 만난뒤에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극좌 방송인 김어준과 한동훈, 홍장원의 commumication까지 밝혀지고 

탄핵의 내란 frame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 엄중한 시기에 일신에 영달을 위해 내부교란을 목적으로 증거까지 구체적으로

조작한 정치판의 전형적인 matador 가 아닌가?

그후 서울구치소로 한동훈이 면회를 신청했지만 대통령은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얼마후 특전사령관까지 일관성 없이 사실에부합된 진술을 하지못해 재판관에게

지적받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심지어 자신이 참모시절 사령관으로 모시던 민주당 최고위원인 김병주 의원과 박범계

의원을 만나 회유,압박을 받았느냐고 심문변호인이 질책하며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재판이 끝난뒤 대통령은 自身이 재판에 나오기를 잘했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아사리판 정치권에서 또 다른 人生들을 觀照하는 시간이다.

背信VS陰謨, 탄핵공작이라는 말이 무성하다.

淸州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