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이란,

2017. 4. 21. 13:29joon·사랑방

 

그리움 이란,

멀리 있는 너를 찾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남아 있는 너를 찾는 것이다.

너를,

 

그리움 이란,

 너와의 追憶을 끄집어 내어

가슴을 찢는 일이다.

 

그리움 이란,

참 섬뜩한 일이다.

-신경숙의 외딴방 中-

"淸州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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