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之者不如樂之者,

 

 

 

 

人生,

삶을 가볍고 즐겁게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이다

삶과 능력을 즐길 줄 모른다면 무의미한 인생이다

"<知之者不如好之者>,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好之者不如樂之者>,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일찍이 2500년 전 聖人을 넘어 神으로 까지 추앙받던 공자의 교훈이다

 

많은 것을 알고 좋아하지만 즐겨하지 않는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탐욕을 절제한 소욕지족의 건강한 정신으로 餘生之樂, 즐겁게 살면 되는 것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뜬구름 같은 인생사, 상실의 時代가 아니던가!

경이로운 대자연속에서 따뜻한 눈으로 온 세상을 두루 관조하노라면

어찌 아니 즐겁고 아름답지 아니하랴

어제는 끝났다, 새로운 시작의 오늘을 가장 즐거운 날로 승화시키자

 

사람이 세상에 올 때 언젠가 돌아갈 운명을 안고 태어나

지나친 욕심부리지 않고 悠悠自適, 즐겁게 살아간다면 삶의 기쁨이 아니겠는가?

 

육체, 정신, 감정, 영혼의 방에 규칙적으로 들어가 자연의 섭리 따라

인생을 풍요롭게 즐기며 사는 사람이 가장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이라 할 것이다

"淸州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