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금강산 구선봉이 손에 잡힐듯 선명하던 초가을날의 고성통일전망대/고성여행
지금까지 고성 통일전망대를 방문했던중 가장 맑은 날의 모습입니다.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의 해발 70m 지점에 위치한 고성 통일전망대는 금강산이 가깝게는 16km, 멀리는 25km정도 거리로 해금강은 대부분의 지역이 한눈에 들어 오는데 이날 가장 잘 보였습니다. 구선봉(낙타봉)은 손에 잡힐듯 가깝게 보였고 구선봉 아래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을 지닌 감호는 보일듯 말듯하여 안타까웠습니다. 금강산 최고봉인 비로봉을 맑은 날씨에는 볼 수있다는데 역시나 구름속에 숨 었고, 불과 5km 떨어져있는 구선봉 주변 해금강 바다의 만물상이 손에 잡힐 듯 펼쳐지고 조국분단의 현실을 직접 볼 수 있는 비무장지대와 휴전선 철책이 너무나 선명하여 보는이의 가슴을 더욱 무겁게 하였습니다.
손가락 한번 눌러 주시지요.^^* 통일전망대에서 만난 무궁화가 유난히 붉고 아름답습니다. 전망대에서 본 구선봉(낙타봉)과 해금강 구선봉(낙타봉) 송도. 여기까지가 우리측 관할이다. 해금강 금강산관광 가던길 구름 아래에 보이는 것이 금강산. 사진 우측의 초소는 우리측 관측소 윤곽이 선명치는 않지만 일출봉, 채화봉, 육선봉, 집선봉, 세존봉, 옥녀봉, 신선봉 등. 명호리해변 통일염원 카드 전시실 북한에서 만들었다는 물건들 각 도에서 가져온 돌로 만든 민족웅비탑 통일 미륵불 마리아상 고성지역전투 충혼탑
특히 중앙의 산악 능선에 솟아있는 금강산 1만 2천봉의 마지막 봉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