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名言
[스크랩] 유식과무식풍경
joon1008
2012. 7. 30. 10:21
보성모 요양원에 들어갈그림이라고 주문해가신그림 190-200(브라인드천)
유식과무식풍경
유식이 뭔지모른다.
무식도뭔지모른다.
잘살고 못살고 행불행이
유식무식으로
정해질수없는 인생살이
유식이잘죽나 무식이잘죽나
명예나권력이 유식무식앞에서
무릎을 접는다.
미움 한보따리 뒤에는 사랑한보따리
그보따리풀면 유식과무식 뿐이다.
그대 사랑을 아는가요?
나는아직몰라요잉.
열심히 살아도 한세상
노래하고 춤추고 포만감으로 사랑하기도 부족한 짧은 인생
한사람과 한사람만이 참으로 행복한 사랑을 나눌수 있는
참 공평한세상 유식한천재로 살아도 무식한바보로살아도
밥한그릇 곡차한잔 나누고잘자고 잘일어나야
새아침 밥맛이좋아
꼬꼬댁꼬꼬 먼동이튼다
개똥이네집에서아침을머고
옹기종기모여 앉아 꽁당보리밥
보리밥먹는사람은
신체건강해
출처 : 보상
글쓴이 : 남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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