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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박남수
joon1008
2022. 7. 3. 15:55
밤 비
박남수
저 노(怒)한 목소리는
죄(罪) 지은 자의 머리 위에서 터지고
분노(憤怒)의 눈 빛은
세상(世上)을 쏘아보며
어두운 소나기
한 밤 내 쏟아진다
"淸州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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